먼치킨 성격과 특징 및 키우기
닥스훈트, 웰시코기 강아지처럼 짧은 다리를 가진 고양이가 있답니다.
스코티쉬폴드, 먼치킨인데요 :> 스코티쉬폴드는 앞서 소개해드렸기에 먼치킨에 대해 소개해드릴께요.
먼치킨은 이종교배가 가능한종으로 부모묘에 따라 생김새도 가지각색, 여러종류의 먼치킨이 탄생할 수 있는데요.
다만, 먼치킨과 같은 자연돌연변이로 생겨난 품종은, 종을 고착시켜 품종화 했기 때문에
사전지식 없이 함부로 다른 품종과 교배하면 유전적 질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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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고양이의 이름은 ‘난쟁이, 귀여운 꼬마’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원래 스코티쉬폴드처럼
돌연변이였으나 인위적으로 조금씩 개량하여 고양이 품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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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의 짧은다리는 유전조작이 아닌 자연현상으로 불완성우성 유전이기 때문에
먼치킨 고양이를 교배하여도 긴 다리의 먼치킨 고양이가 태어나기도 합니다.
원산지는 미국이며, 체형은 세미 코비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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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초 독일과 러시아 , 영국에서 짧은 다리의 고양이가 태어났다는 기록이 있지만
세계대전을 겪으며 멸종되었습니다. 다리가 짧은 고양이는 1983년 한 음악교사가
불독에게 쫓기던 두 마리의 짧은 다리 고양이 중 한 마리를 거두었는데
그 고양이가 현재 우리가 키우는 먼치킨 고양이의 유래가 되었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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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의 체중은 3-4kg 정도이고
털은 단모와 장모 두가지 있습니다.
색상은 검은색, 흰색, 갈색 등 다양합니다.
수명은 10-15년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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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고양이는 다리가 짧고 허리가 긴 것이 특징입니다.
짧은 다리는 불완전우성이기 때문에 먼치킨 암수를 교배해도
긴 다리를 가진 먼치킨이 태어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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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다리를 가진 먼치킨 고양이는 스텐다드(standard)
긴 다리를 가진 먼치킨 고양이는 논 스텐다드 (non-standard)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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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고양이의 성격은 온순하며 사람을 잘 따릅니다.
높은 곳을 한번에 잘 오르지 못해서 가정에서 키우기에 적합합니다.
다리가 짧지만 의외로 운동신경이 뛰어나서 빠르다고 합니다. ^^
털관리도 비교적 쉽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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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처럼 친밀도가 높고, 애교가 많은편이라
혼자 있으면 외로움을 타는 고양이라고 해요.
주위 환경에 적응력도 금방 한다고 합니다 :)~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다니며 응석부리는 개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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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고양이는 유독 생김새가 다양한데요.
바로 이종교배가 가능한 덕입니다.
엄마 아빠 묘에 따라 새로운 묘종이 탄생하는데
페르시안 + 먼치킨 → 나폴레옹
랙돌 + 먼치킨 → 래가퍼
스핑크스+ 먼치킨 → 밤비노
뱅갈 + 먼치킨 → 제네타
셀커크렉스 + 먼치킨 → 램킨
이런식으로 아이들마다 이름이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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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의 애교 어린 성격은 성묘가 되어서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 경우가 대부분이래요.
약간의 공격적 성향도 갖고 있지만, 대부분의 상황에 잘 적응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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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고양이들보다 좀 더 특이하고 귀여운 먼치킨 ^^
체구도 작고 다리도 짧아 더 깜찍한것 같아요.
짧은다리로도 껑충껑충 잘 뛰어다니는 모습이 상상됩니다.
특별한 고양이를 좋아하시는분이라면 먼치킨이 잘 어울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