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피레니즈 성격과 특징 및 키우기
1박 2일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국민 애견’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던 그레이트 피레니즈 상근이!
상근이와 상돈이 덕에 그레이트 피레니즈란 견종이 좀 더 유명해지고, 인기가 많아졌었는데요.
그레이트 피레니즈는 프랑스가 원산지로 몸높이가 수컷 70-82cm , 암컷 65-73cm
체중은 수컷 50kg 내외, 암컷은 41kg 내외정도 되는 초대형견입니다.
하지만 주인에게 순종적이며 솔직하고, 온순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 애완견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그레이트 피레니즈는 프랑스와 스페인을 사이에 두고있는 피레네 산에서 목양견이나 번견으로 사육되었던 견종으로,
피레네의 지명을 통해 그레이트 피레니즈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영국에서는 그레이트 피레니즈를 피레니언 마운틴 독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그레이트 피레니즈는 중앙아시아의 마스티프 계통의 후손으로, BC 1000년경 아리아인이 유럽으로 이주할 때
함께 이동하여 피레네산맥의 산간지방에서 늑대로부터 가축을 지키거나 썰매를 끄는 데 이용했습니다.
역사로 볼 때 인간과 가장 오랫동안 함께 지내온 사역견이랍니다 ♥
중세시대에 성을 지키는 용도로 이용되었으며 17세기에 이미 반려견으로 유명했다고 하네요.
18세기에는 프랑스 왕족과 귀족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애완견으로도 유명하며
1923년 프랑스중앙애견연합(SCC)에 등록되며 1933년 미국컨넬클럽(AKC)의 승인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레이트 피레니즈는 크고 동그스름한 체형에 순백의 털이 덮여
몸을 보면 흰곰을 연상시키게 합니다.
암컷은 수컷보다 작고, 털빛은 대부분 순수한 흰색을 띄지만
흰색에 황갈색, 회색, 노란색 등이 섞여 얼룩무늬를 이루는 경우도 있습니다.
겉 털은 곧거나 약간 곱슬이며 속 털은 부드러우면서도 두껍습니다.
목과 꼬리에는 장식털이 풍부하고 작고 동그란 눈이 느긋하고 훈훈한 인상을 줍니다 ^^
귀는 약간 동그스름한데 V자형으로 늘어져 있고, 양 뒷다리에는 두 개씩 늑대발톱이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후각과 시각이 뛰어나고 풍성한 털을 갖고 있어
산간지방에 적응하기 유리합니다.
상냥하고 순진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주인이나 아이에게 온순하고 사려깊은 면이 있습니다 ♥
내향적이면서도 독립심이 강해 곧잘 응석을 부리거나 고집을 부리기도 한답니다~
너그럽고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개로 기르는 편이 좋고,
너무 응석을 받아주거나 꾸짖으면 제멋대로 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레이트 피레니즈는 4살까지 여름에 털갈이를 하므로 자주 손질해주어야 합니다.
그레이트 피레니즈를 고를 떄에는 눈과 코가 검고
털이 솜처럼 복슬복슬 한 아이가 좋다고 하네요.
가정견으로 기르려면 충분한 운동량이 요구되며 뒷다리의 이리 발톱을 잘라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레이트 피레니즈는 우아하고 전체적으로 거대한 크기와 위풍당당함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누구도 넘보지 못할 아름다움의 독특한 표현력을 전하는 견종이랍니다 🙂
전체적으로 건장하고 총명하며, 자상한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레이트 피레니즈가의 주의해야할 질병으로는
관절염, 지루성피부염, 음식알러지, 백내장등이 있습니다.
추천성향으로는 운동량이 많은 젊은층에게 적합합니다 .^^
피레네 산맥에서 어떤 날씨의 변화에도 굳세게 자란 피레니즈이기에
활동량과 운동량을 자주 충족시켜줘야 한답니다.
초대형견 그레이트 피레니즈라도 아기때는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귀여운 곰돌이 같네요 :>
털이 많이 빠지고, 침을 잘 흘리기 때문에
하루 한번 이상 털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