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에 강아지 옷 입혀야 할까요?

추운 겨울에 강아지 옷 입혀야 할까요?

추운 겨울에 강아지 옷 입혀야 할까요?

요즘처럼 추워진 날씨에는

반려견과 산책을 나가기 위해 옷을 꽁꽁 입게 되죠:)

더불어 강아지도 밖에 나가면 추울 것 같아

옷을 입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강아지에게 옷이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인데요,

겨울철 산책할 때 강아지 옷 입히는 게 좋을까요

입히지 않는 게 좋을까요?

그때그때 달라요

견종이나 날씨, 상황에 따라서

옷을 입히는 것이 좋을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강아지는 옷이 필요없고

털로 자연적인 보온 효과를 얻지요.

옷을 입는 것 자체를 무척 싫어하고

스트레스 받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더운 지방에서 온 견종은

추위를 많이 타고 털이 짧아서

겨울철을 보내기가 너무 힘든 경우도 있지요.

특히 치와와나 미니핀, 말티즈 등은

추운 날씨에 몸을 덜덜 떠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옷으로 보온에 도움을 주셔도 좋아요.

강아지 옷 어떻게 골라야 할까?

그렇다면 강아지 옷은 어떤 걸 입혀야 좋을까요?

옷 고르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팁을

살펴보겠습니다 🙂

1. 부드럽고 신축성 좋은 소재

일단 강아지의 피모에 닿는 것이기 때문에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촉감의 옷이 좋아요.

거칠거나 따끔거리는 소재의 옷은

강아지도 불편함을 느끼고 피부를 다칠 수도 있어요.

또한 움직임에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

사이즈가 잘 맞고 신축성이 좋은 것은 기본!

보온도, 귀여움도 중요하지만

강아지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죠.

2. 소리와 장식품에 주의하세요

옷의 소재 혹은 옷에 달린 액세서리 때문에

움직일 때마다 달그락 부스럭 소리가 난다면

청각에 예민한 강아지들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단추나 레이스 같은 것을 먹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부자재가 달린 옷은 특히 이런 점을 주의해야 해요.

또한 다른 강아지와 놀거나 인사할 때도

몸에 달린 큰 장식품이나 옷의 모양 때문에

자칫 의사소통에 문제가 되거나 오해를 살 수 있어요.

따라서 옷을 고를 때에는

되도록 거추장스럽지 않은 것으로 하고

또 귀나 발, 꼬리 등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아

강아지끼리의 소통에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입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보세요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처음에 옷 입는 걸

어색해하고 불편해할 수밖에 없는데요.

최대한 입기 편한 소재와 방식의 옷을 고르되

옷 입는 데 익숙해질 수 있도록

차근차근 시간을 두어 적응시키는 게 좋습니다:)

처음에는 5분 정도만 입혔다가 벗고

간식으로 보상을 해주시며

조금씩 입는 시간을 늘려나가 보세요.

물론 추위에 강한 견종들,

주로 털이 두껍고 이중모로 되어 있는

사모예드나 스피츠, 허스키 등의 견종들은

오히려 겨울 바람을 시원하게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겨울철 추운 날씨에 강아지와 산책할 때

추위를 많이 타는 강아지들에게는

옷이 유용한 도움이 될 수 있겠죠? 🙂

옷 고르는 몇 가지 팁을 참고하셔서

귀여움과 기능성을 모두 잡아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행복한펫푸드 내추럴발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