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서열정리, 보호자 개입 주의

강아지 서열정리, 보호자 개입 주의

강아지를 몇 마리 데리고

산책하고 있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끼리 아주 사이좋게 보조를 맞추어

산책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흐뭇한 기분이 드는데요!

‘우리 강아지도 친구가 생기면

외롭지 않고 즐겁겠지.’

하고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쉽게 생각할 문제는 절대 아니에요.

함께 살고 있는 강아지끼리

매일 다툼이 끊이지 않거나

때로는 상처를 입을 정도로 싸움을 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견가정도 적지 않습니다!

함께 사는 강아지끼리 싸움을 하는 경우,

왜 서로를 공격하는 걸까요?

강아지 싸움은 서열정리?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우선은 강아지끼리의 서열 순위가 불안정하거나

결여된 것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견종, 몸의 크기, 나이, 성별이 같은 경우에는

서열 순위를 매기기 어렵기 때문에

문제가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보통의 보호자의 경우,

강아지끼리 싸움을 하면

작고 약한 강아지 편

드는 일이 많을 거라 생각해요.

약한 쪽을 감싸주고 싶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이기도 한데요.

그러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중재하는 것이 아니라

싸움에 이긴 쪽 강아지를 심하게 나무라거나

약한 쪽 강아지만 안아주고, 쓰다듬어주는..

그런 행동은 크게 잘못된 행동이에요!

사실 강아지들끼리만 두면

짧은 시간 안에

뚜렷하게 서열정리가 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싸우는 것은

서열정리에 뭔가 문제가 생긴 것을 뜻해요.

바로 보호자의 개입!

보호자가 개입을 해버리면

강아지들 간의 서열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강아지들 간의 공격 행동이 악화될 수 있는 것이죠!

강아지 서열에 혼란이 오지 않도록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강아지끼리의 서열이 확실한 경우에는

우위에 있는 강아지에게

모든 우선권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해요.

불공평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평화를 위해서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우위에 있는 강아지에게 먼저 밥을 주고,

먼저 귀여워해 주고(중요)

그리고 먼저 놀아 주도록 해요.

그렇게 하면 강아지끼리 서열도

흐트러지는 일이 없기 때문에

불필요한 싸움도 없어지고

순위가 높은 강아지도 아래인 강아지도

모두 안심할 수 있어요.

그리고 만약 강아지 싸움이 일어나면

잠시 지켜봐 주세요.

강아지끼리 싸움이 일어난다고 해도

유혈사태가 벌어지는 일은 드물어요.

만약 피가 날 정도로 심하게 싸우고 있는 경우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보호자 개입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짧은 시간에 서열은 뚜렷하게 정해지니,

서열이 정해졌다고 생각하면

앞서 이야기한 대로

이긴 강아지를 더 먼저 챙겨주도록 해요.

약한 쪽을 배려하고 싶은 마음은 잘 알지만

보호자가 싸움을 심판해 버리면

상황이 꼬일뿐이니

강아지 세계의 룰을 잘 이해해 주세요~!

수컷 강아지의 경우

중성화 수술로 해결이 될 수도!

수컷 강아지는 암컷 강아지에 비해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받기 쉽기 때문에

수컷끼리의 싸움이 더 일어나기 쉬워요.

이런 강아지의 공격성은

강아지 중성화수술로

약화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니,

싸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

중성화수술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한 가정에서 강아지끼리의 공격 행동은

서열정리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서열이 확립되면 싸움의 빈도는 줄어들지만

사실 보호자가 있는 이상

완전히 결말이 나기는 어렵다고 해요.

모두에게 공평하고 싶거나

약한 쪽 편을 들어주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에

강아지와 이해관계가 맞지 않는 탓이죠~!

그래도 가급적이면

강아지끼리 서열이 무너지지 않도록

보호자가 잘 대처해 주세요~!

[출처: 아프리카동물 메디컬센터-blog.naver.com/africaa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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