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 성격 및 특징, 슬개골 탈구에 주의
말티즈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견종 중 하나로, 지중해 마르타 섬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태생적으로 사냥견으로 사용된 적이 없이 오로지 애완견으로만 키워져 왔으며, 프랑스 왕정 시대에는 귀부인들이 품위를 높이는 용도로 보석과 함께 말티즈를 안고 있기도 했습니다. 말티즈는 크기상 소형견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주택보다 아파트를 선호하는 한국인들의 기호에 잘 맞지만 잘못된 훈육 방법을 지속할 경우 헛울음과 헛짖음이 많고 공격적인 면이 두드러진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면 주인에게 충성하고 애교도 많은 견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대표적인 말티즈 성격 및 특징에 대해 알아보세요.
말티즈 Maltese
말티즈 성격
말티즈는 평균 수명이 12년 ~ 15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말티즈 성격을 대표적으로 요약해보자면 유순함, 상냥함, 겁이 없음, 온순함, 총명함, 민첩함, 애정이 많음, 장난스러움, 활동적임, 온화함이라고 요약해볼 수 있습니다.
- 말티즈는 사람을 매우 좋아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 머리가 나쁘다는 편견이 있지만 꽤나 영리해서 화장실 훈련이 잘 되는 견종으로 크게 손이 가지 않습니다.
- 주인이 애견에게 사랑과 관심을 줄수록 더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귀여운 성격을 가지게 됩니다.
- 신경질을 쉽게 낼 수 있어서 사소한 일에 흥분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 말티즈를 너무 안아 키우거나 버릇없이 키울 경우 주인에게 응석이 많아지고 떨어지지 않으려 합니다.
- 반대로 헛짖음이 많고, 어린아이에게 대드는 경향이 있으므로 유아나 영아가 있는 집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계심이 강해요.
말티즈는 주인의 옆에서 떨어지지 않고, 주인을 지키려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변에 대한 경계심이 많습니다. 그 때문에 주인에 대한 애정과 충성심은 많지만 짖음이 많은 견종입니다.
주장이 강해요.
말티즈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확실하게 표현할 줄 아는 견종입니다. 지능 자체는 다른 견종에 비해 뛰어나지 않지만 눈치가 빠르고 영악한 면이 있습니다. 또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뚜렷하기 때문에 원하는 것이나 싫어하는 것을 잘 표현합니다.
응석이 많아요.
말티즈는 아주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응석을 계속해서 받아주다 보면 버릇이 없어지기 쉬운 견종입니다. 성장기에 충분한 사회적 경험을 쌓아주고 좋은 것과 나쁜 것을 확실하게 구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말티즈 성격
말티즈 성격과 특징
말티즈는 항상 주인에게 안겨 있고 싶어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운동은 실내에서 하는 것으로도 충분한 편이지만, 날씨가 좋은 날에는 규칙적으로 외출을 하여 산책을 해주는 것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체고 : 25cm
- 무게 : 3.2kg
- 순백의 털과 검은 코와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 축 늘어진 귀와 풍부한 모량을 가지고 있어 특유의 귀엽고 우아한 외모가 특징입니다.
- 생후 8개월 쯤에 자란 털이 성격으로 이어지는 일이 많으며, 이 시기에는 털의 꼬임이 아주 많습니다.
- 털은 꼬이지 않도록 매일 손질하거나 빗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암컷의 경우 임신중이거나 수유 중에는 털이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눈물을 잘 닦아 주지 않으면 피모가 갈색으로 변하므로, 눈물을 잘 닦아주고 식사 후 입 주변을 잘 닦아주어야 합니다.
말티즈 특징
말티즈가 잘 걸리는 질환
말티즈는 추위에 약한 견종이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난방에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매일 10분 정도의 산책을 2회 정도 해주는 것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장모를 가진 견종이므로 장모 타입의 빗을 사용하여 털이 엉키지 않도록 잘 빗어주어야 하며, 빠진 털을 매일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 말티즈의 특성상 슬개골 탈구, 부정교합, 치질환, 유루증 등의 질환이 잘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