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료량
강아지를 키울 때는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몇 가지 항목이 있습니다. 가장 첫 번째는 매일매일 사료를 챙겨줘야 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산책, 놀이와 같은 강아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도 매일 밥을 먹어야 배가 고프지 않고 건강하듯이,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성장기의 강아지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고, 그만큼 성장에 필요한 풍부한 영양소를 필요로 합니다. 강아지에게 사료를 적게 주면 성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건강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지게 됩니다. 반대로 사료를 필요 이상으로 제공하면 비만이 발생하여 당뇨와 같은 질병이 발생하거나, 관절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강아지의 사료는 강아지의 나이와 활동량에 따라 적절하게 공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강아지 사료량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사료량
강아지에게 사료를 주는 양이나 방법은 견주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강아지에게 너무 적은 양도 안되고, 너무 많은 양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사료는 반려견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된 요소입니다. 사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규칙적인 산책과 운동을 병행해야 강아지의 체력이 길러지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좋은 사료를 준다고 해서 좋은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 성장 속도가 빠른 어린 강아지는 사료를 섭취하는 양도 빠르게 증가합니다.
- 강아지의 체중에 따라 적절한 사료 배급양과 횟수를 선택해야 합니다.
- 사료를 먹을 때는 반드시 맑은 물을 함께 제공해야 합니다.
물론 강아지에 따라 식탐이 많은 강아지도 있고, 상대적으로 식탐이 적은 강아지도 있습니다. 식탐이 적은 강아지에게 오히려 사료를 억지로 더 먹이려 하면 소화기에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활동량이 많고 식탐도 많은 강아지라면 사료가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의 식탐이 많다면 식사를 마친 후 곧바로 밥그릇을 치워서 식사 시간이 끝났다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즉, 강아지의 몸무게와 활동량에 따라 사료 배급량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료 주는 방법
강아지 사료량 계산하는 방법
나이가 어린 강아지는 더 많이 먹고, 더 자주 먹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성장에 그만큼 더 많은 영양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료 배급량에 절대적인 수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료의 종류나 성분에 따라 제공되는 열량이나 영양소에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평균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기준치는 존재합니다.
- 강아지 사료량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서는 강아지의 몸무게를 측정할 수 있는 체중계를 준비해야 합니다.
- 체중계가 있으면 강아지의 몸무게도 측정할 수 있고, 제공하는 사료의 양도 측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강아지가 체중계에서 가만히 있지 못한다면, 주인이 직접 안고 올라간 후 자신의 몸무게에서 추가된 무게를 강아지의 몸무게로 계산하면 됩니다.
1일 강아지 사료량 기준
- 60일 이하 : 체중의 7%
- 90일 이하 : 체중의 6%
- 150일 이하 : 체중의 5%
- 1살 이하 : 체중의 3%
- 1살 이상 : 체중의 2.5%
- 5살 이상 : 체중의 2%
조금 더 쉽게 설명하자면, 강아지의 몸무게가 1kg이고 생후 60일 이하일 경우에는 하루에 70g의 사료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회에 70g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동안 70g을 여러 번으로 나누어 제공하는 것입니다. 1살 이하일 때는 1일 3회 정도로 나누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종이컵 1컵이 보통 70g ~ 80g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료의 모양이나 크기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저울에서 직접 측정해서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성장기 강아지
강아지의 대변 상태를 확인하세요
강아지 사료량이 적절한지 확인하고 싶을 때는 강아지의 대변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료의 양에 따라 대변의 양상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대변에 따라 사료의 양이 부족하다고 판단될 때는 사료 제공량과 횟수를 늘려줘야 하고, 반대로 대변의 양상이 사료가 많다고 판단될 때는 사료량과 횟수를 줄여야 합니다.
- 사료량이 부족할 때 : 염소똥처럼 콩 모양에 딱딱하고 검은 변
- 사료량이 많을 때 : 변의 형태가 갖춰지지 않은 무른 변
- 사료량이 적절할 때 : 손으로 집을 수 있을 정도의 굳기를 가진 변
사료를 하루에 3번 먹인다고 했을 때 변을 보는 횟수도 3회와 비슷해야 합니다. 하루에 사료를 3번 먹였는데 변을 6회 이상 본다면 사료의 양이 많은 것입니다. 반대로 변을 1회 ~ 2회 정도만 본다면 사료의 양이 적은 것 입니다.것입니다. 하루에 변을 3번 ~ 5번 정도 본다면 사료의 양이 적절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