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되면 반려동물은 어떻게 하지?

코로나 확진되면 반려동물은 어떻게 하지?

코로나 확진되면 반려동물은 어떻게 하지?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요즘

혹시 나도 무증상 확진자가 아닐까?

불안한 마음도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반려동물과 살고 계신 분들

그중에서도 가족 없이 반려동물과 사는 1인 가구는

내가 확진되어 격리 대상자가 되면

집에 혼자 남는 강아지, 고양이는 어쩌지?

하는 걱정도 정말 클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코로나 확진으로 온 가족이

병원이나 시설에 격리 조치를 받게 된다면

반려동물은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지 알아볼게요.

1. 지인들에게 부탁

현재로서는 반려동물에 대해서

특별한 정책적인 지침은 없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격리 시설로 이송 전에

다른 집에 살고 있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반려동물을 잠시 맡아달라고 부탁하거나

혹은 집으로 와서 사료나 화장실 등을 케어해주도록

부탁하는 방법을 1차적으로 권장한다고 합니다.

집은 확진자 이송 이후에 방역 조치를 하므로

마스크를 쓰고 안전하게 오갈 수 있어요.

2. 호텔링 이용

지인에게 반려동물을 부탁하지 못한 경우,

그리고 확진 판정이 난 이후라서

확진자가 직접 반려동물을 데리고 이동할 수 없는 경우,

담당 공무원 분들이 대신 강아지나 고양이를

호텔에 맡겨 주시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장기적으로 집을 비울 때

호텔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라서

직접 데리고 이동하지 못할 뿐

평소 이용하는 동물병원이나 호텔 서비스를

동일하게 이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반려동물 임시보호소 운영

현재는 지자체에서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요.

인천시에서 최로로 반려동물 임시보호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하루 기준으로 마리당 3만 5천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후 경기도, 광주광역시 등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시행하였기 때문에

마리당 비용을 지불하고

반려동물 임시보호를 맡길 수 있어요.

또 서울시에서는 유기동물 치료센터로

지정되어 있던 병원을 임시보호센터로 지정해

무료로 임시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할 시·군으로 임시보호 서비스를 신청하면

보호소로 이송하여 퇴원 시까지 보호하니

이 부분도 확인해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반려동물 임시보호소 운영은

지자체마다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지만

비용 등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으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연말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모두 조금씩만 더 힘내어 견디다 보면

이런 걱정이 더 이상 필요없는

건강한 일상이 돌아오리라 믿어요.

이웃님들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출처] 행복한펫푸드 내추럴발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