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셔테리어 수명 15년, 취약한 질환은?

요크셔테리어 수명 15년, 취약한 질환은?

요크셔테리어 수명 15년, 취약한 질환은?

요크셔테리어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라는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을 정도로, 특유의 작은 체구와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크셔테리어는 영국이 원산지인 강아지인데 원래는 덩치가 더 컸지만, 교배 과정을 통해서 현재의 작은 체구를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쥐를 잡는 용도로 길러져 왔던 강아지이다 보니 작은 체구와는 달리 특유의 활발하고 쾌활한 성격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크셔테리어는 다른 소형견들과 마찬가지로 평균 12년 ~ 15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견주의 잘못된 양육 방식, 식습관, 운동, 스트레스 등 외부 환경에 의해 수명에 큰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평균적인 요크셔테리어 수명 및 관련 질환, 강아지 키울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크셔테리어 수명

평균적인 요크셔테리어 수명은 12년에서 15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영양 상태, 견주의 양육 방식 등에 의해서 훨씬 더 오랜 수명을 유지하기도 하고, 이와는 반대로 질병이나 사고 등에 의해 더 빨리 사망하기도 합니다. 강아지와 함께 더 오래 살고 싶다면 적절한 운동과 식단 조절이 필수적이며,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예방 접종이 필요합니다.

  • 요크셔테리어 수명 : 12년 ~ 15년
  • 크기 (체고) : 23cm ~ 27cm
  • 체중 : 2kg ~ 3kg

요크셔테리어 수명이 단축되는 가장 큰 요인은 질병과 강아지에 대한 이해 부족입니다. 요크셔테리어는 다른 강아지와 비교했을 때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 견종입니다. 그 때문에 오한이나 감기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므로, 추운 날씨에 외출할 때는 반드시 옷을 입혀주거나 이동 케이지에 넣어 이동해야 합니다. 또한 겨울이 다가오면 반드시 보일러를 틀어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요크셔테리어 수명 및 관련 질환

요크셔테리어는 다른 소형견들과 마찬가지로 슬개골 탈구에 취약한 견종입니다. 슬개골 탈구는 소형견의 거의 대부분에서 발생하는 주요 질환이며, 수술이 필요할 경우에는 치료비가 수백만 원대에 달할 정도로 매우 비싼 편이므로 치료비 용도의 저축을 들어놓는 견주도 아주 많습니다.

  • 슬개골 탈구, 골절, 기관 허탈, 백내장, 녹내장, 설사 등
  • 첩모 중생증, 경추 골형성 저하증, 레그 카브 페르세 증후군 등

요크셔테리어가 특별히 잘 걸리는 몇 가지 질환들이 있으며, 강아지를 키우는 견주는 이 질환들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법이나 치료에 대한 대비를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슬개골 탈구

소형견에게서 쉽게 유발되는 질환으로, 교배 과정에서 발생한 유전적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조상이 중 대형견이었을 때 가지고 있던 성격이 남아 있어서, 자신의 체구는 작음에도 높은 데서 뛰어내리는 등의 문제 행동으로 쉽게 유발됩니다. 슬개골 탈구가 발생하면 한쪽 다리를 들고 다니거나 절뚝거리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기관 허탈

호흡기관이 점차 약해지는 질환으로, 다른 소형견과 비교해도 요크셔테리어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강아지의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더 심하게 발생합니다. 기관 허탈은 운동이나 산책 후 거위 소리를 내며 짖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며,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계속해서 기침을 하게 되고, 만성적인 폐질환이 유발됩니다.

저혈당

주로 5주 ~ 16주 사이의 어린 강아지에게서 쉽게 발생하는데, 특히 체구가 작으면 작을수록 저혈당에 쉽게 노출됩니다. 이는 근육량 자체가 적다 보니 포도당을 비축하고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식단 조절, 추운 날씨를 피하는 것,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크셔테리어 평균 수명


요크셔테리어 키울 때 주의할 점

요크셔테리어는 조상이 현재보다 몸이 컸지만, 인간의 교배 과정을 통해서 현재의 작은 체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쥐를 잡는 용도로 길러져 왔기 때문에 경계심과 짖음이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강아지입니다. 과거의 덩치가 컸던 성격이 여전히 남아있는지 높은 데서 뛰어내리거나, 외부 자극에 쉽게 짖는 경향을 보입니다.

  • 잘 짖지 않는 강아지를 원하는 견주라면 요크셔테리어가 적합하지 않습니다.
  • 요크셔테리어를 키울 때는 관절 및 골절에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추위에 특히 약하기 때문에 난방에 신경 써야 하며, 외출 시 옷을 입혀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