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중성화수술 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강아지 중성화수술 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강아지 중성화수술 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반려견들에게 중성화수술은

거의 첫 수술이거나 견생 유일한 수술이지요.

그래서 중성화의 필요성을 느끼는 반려인들도

수술 후 강아지를 어떻게 돌봐주어야 할지

막막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 중성화수술 후 어떻게 관리해주어야

강아지가 좀 더 안정감있게 회복할 수 있을까요?

수술 후 주의해야 할 점, 궁금한 점 등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1. 마취가 깬 후 식사는 어떻게?

보통 수술 후 반나절 이내에는 마취에서 깨므로

그때까지는 병원에 입원한 채 지켜보면서

정상적으로 회복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에는 평소 좋아하는 자리에서

따뜻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해주세요.

보통 수술한 당일까지는 금식을 하고

다음 날부터 다시 급여를 시작하는데요.

개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수의사 선생님께

적절한 급여 시기를 문의해 보세요 🙂

하루 이틀 정도는 아이가 식욕이 없을 수 있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지켜봐 주시면 된답니다.

무리해서 과한 간식을 주면 오히려 소화가 안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2. 산책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수술 부위는 최대한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하지만

보통 수술 하루이틀 후부터 가벼운 산책은 가능합니다.

(이 역시 담당 수의사에게 따로 문의해 보세요!)

하지만 반려견 놀이터에서 뛰어놀거나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은 절대 금지!

가볍게 배변하고 바람 쐬는 정도로 산책해 주세요 🙂

또한 이때 환부에 이물질이 닿지 않도록

특별히 더 유의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넥카라 꼭 씌워야 하나요?

수술 후 넥카라는 반드시 해주어야 합니다.

보호자 입장에서는 아이가 답답해 보일 수 있지만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상처 부위를 핥기 때문에

넥카라가 없으면 수술 부위를 핥을 확률이 아주 높아요.

그렇게 되면 염증이 생기거나

자칫 수술 부위가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불편해 보이더라도 꼭꼭 넥카라를 씌워 주세요.

또 생각보다 넥카라 사이즈가 작아서

넥카라를 쓴 상태에서도 환부를 핥을 수 있어요.

입이 수술 부위에 닿지 않는지도 체크해 주세요 🙂

4. 목욕은 언제부터 할 수 있나요?

목욕은 적어도 실밥을 풀고 2-3일 후에

즉 중성화수술 후 약 열흘 후에나 가능한데요.

회복 시기나 실밥 제거 시점이 다를 수 있으니

담당 수의사 선생님에게 상담하여

목욕이 가능한 시기를 체크해 보세요.

건강하게 회복하고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약 열흘 정도 후에는 실밥을 풀고

어느 정도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

내추럴발란스 직원들도 대부분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요,

저희 강아지도 얼마 전에 중성화수술을 했어요.

성견이 된 후에 파양되어 입양한 강아지라서

보통의 중성화 수술 시기보다 다소 늦어졌는데요,

실외 배변을 하는 아이라서 아침 저녁으로 잠깐씩 산책하고

집에서 최대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따끈따끈하고 폭신한 자리를 만들어주고 있어요 🙂

평소에 예방차원에서 꼭꼭 챙겨먹는 영양제 중 하나가

관절 영양제인 글리코플렉스인데

최근엔 병원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서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컴포져 영양제를

함께 급여하고 있어요!

컴포져는 새 가족을 입양했을 때, 환경 변화가 있을 때,

병원을 다녀오거나 미용 후 스트레스가 있을 때,

분리불안이나 스트레스성 문제 행동이 있을 때 등

진정 효과를 줄 수 있는 영양제인데요.

병원에 다녀오거나 고양이들이 화낼 때(T_T)

급여해주면 확실히 안정감에 도움이 되더라고요!

스트레스 상황에서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고양이용도 있답니다!

[출처] 행복한펫푸드 내추럴발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