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료 안 먹는 이유
사람이나 동물이나 제때 잘 먹는 건
건강한 몸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아닌가 싶은데요 🙂
그런데 갑자기 강아지 사료를 안 먹으면
보호자는 안절부절 걱정될 수밖에 없죠.
강아지가 사료를 갑자기 안 먹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각 이유에 따른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강아지 사료 안 먹는 이유 뭐가 있을까요?

1. 건강상의 이유
일단 갑자기 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하면
어딘가 아픈 게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위장 장애를 비롯해 다양한 질병이
식욕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체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강아지의 우울증이나 분리불안 등
정서적인 불안감 때문에 사료를 거부하기도 해요.
스트레스 때문인지, 혹은 질병 문제인지
의심되는 원인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2. 간식을 너무 많이 먹을 경우
밥 먹기 전에 군것질하지 말라는
부모님의 잔소리, 들어본 적 있으시죠? 🙂
강아지도 평소 간식을 너무 많이 먹거나
사람이 먹는 음식을 많이 먹이게 되면
어느 순간 사료를 거부할 수 있어요.
이때 사료를 안 먹는 게 안타까우니까
또 간식을 주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ㅠㅠ
되도록 간식을 줄이고
사료의 비중을 늘려주는 노력이 필요해요:)
사료를 안 먹으면 바로바로 치워주시고
사료를 먹을 때는 크게 칭찬하면서
제때 사료를 먹을 수 있는 습관을 잡아주세요!

3. 활동량이 적은 경우
강아지의 활동량이 너무 적은 경우에도
식욕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요.
사람도 운동이나 등산을 하고 나면
에너지 소모를 한 만큼 식욕이 생기듯이
강아지도 적당한 운동과 산책을 통해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게 중요하답니다!
산책을 하기 어려운 날이라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놀이라도 하면서
강아지의 식욕과 활기를 되찾아 주세요.
또한 간단한 실내 노즈워크를 하면서
놀이를 통해 재밌게 사료를 찾아 먹게 하면
사료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올라갈 수 있어요.

4. 노화로 인한 식욕 감소
강아지가 노령견이 될수록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식욕도 줄어들 수 있어요.
사람이 보기에 강아지는 항상 아기 같아서
우리 강아지의 나이를 쉽게 잊곤 하지요.
하지만 보통 7살 이상을 노령으로 보므로
어느 정도 노령에 접어든 강아지라면
좀 더 먹기 편한 사료를 주거나
건강 상태에 따라 사료를 변경해 주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 사료 안 먹는 이유를 살펴봤는데요!
건강한 사료를 통해 필요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식습관 관리를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
갑자기 사료를 거부한다면
이유가 무엇인지 잘 관찰해보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찾아봐 주세요!
[출처] 행복한펫푸드 내추럴발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