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망고 먹어도 될까요?

강아지 망고 먹어도 될까요?

강아지 망고 먹어도 될까요?

샛노랗고 달달한 망고

이웃님들도 좋아하시나요? 🙂

원산지는 동남아 쪽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이 되었는데요.

과일을 먹다 보면 옆에서 쳐다보는

강아지의 애처로운 눈빛을 외면하기 힘들죠. ㅠ

망고는 강아지가 먹어도 안전한지

먹을 때 주의사항은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도 먹을 수 있어요

망고는 비타민, 식이섬유, 미네랄, 칼륨 등이

함유되어 있고 특이 비타민이 풍부해요.

비타민 A, B6, C, E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항산화 효과나 눈 건강, 모질 건강 등에도

좋은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강아지에게 유독 성분이 없어서

강아지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과일이기도 해요.

다만 망고를 급여할 때 주의점도 있습니다 🙂

비만이라면 주의해요

망고는 사람이 먹어도 굉장히 달달한 만큼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과일이에요.

100g 당 칼로리가 약 67kcal로

망고 1개에 당질은 약 46g가량 함유되어 있어요.

물론 자연 당분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강아지가 비만이라 체중 조절이 필요한 상태라면

당분이 높은 과일은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과일도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 있고,

비만은 몸집 작은 강아지들에게

생각보다 많은 건강 위험을 불러올 수 있답니다.

씨앗은 절대 금물

당연히 씨앗은 절대 주면 안 됩니다! 🙂

물론 소형견들은 망고의 커다란 씨앗을

먹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 있지만

대형견 아이들은 무심코 씹고 삼킬 수 있어요.

씨앗은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뿐더러

자칫 장폐색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망고뿐만 아니라 복숭아, 자두 등 많은 여름 과일에

씨앗을 먹지 않도록 꼭 주의가 필요해요.

여름이 되면 씨앗을 잘못 삼켜서

병원에 오는 아이들이 은근히 많다고 합니다.

강아지 망고 먹어도 되는지 살펴봤는데요 🙂

망고 자체는 먹어도 되지만

무조건 과육만, 그리고 ‘적당량’ 급여해주셔야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는 거 꼭 기억해 주세요!

과일은 좋은 영양분도 지니고 있지만

소형견에게는 사람 기준에 적은 양이더라도

강아지 몸집에는 너무 많을 수 있어요.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 미만으로,

어렵다면 강아지의 앞발 사이즈 정도라고

생각하고 소량부터 급여해 보시는 걸 권장합니다:)

[출처] 행복한펫푸드 내추럴발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