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레볼루션/강아지 하트가드/강아지 심장사상충약

강아지/고양이 심장사상충 (Heart Worms : 필라리아증) 에 대하여
* 심장사상충은 국내에서 별로 문제되지 않았지만 최근들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발생하고 있고
주로 일본, 대만 등 외국에서 수입한 강아지나 고양이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개, 여우, 늑대 등에 감염되며 초기에는 식욕이 좋은 편이나 체중 감소, 빈혈, 기침, 호흡 곤란등의 증세와
쉽게 피로해지고 복부 및 사지에 부종 등의 증세를 보입니다.
심한 경우 심장, 폐, 간 등에 손상을 주어 사망하게 됩니다.
실내견보다는 실외견, 실내견중에서도 예방을 하지않는 경우에는 대부분이 감염됩니다.
소형견은 심장이 작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감염되면 중증 상태가 됩니다.


<심장사상충 감염경로>
심장 사상충은 중간 숙주가 ‘모기‘입니다. 모기를 매개로하여 감염되며
성충은 가늘고 둥근 모양으로 희고 국수처럼 생겼습니다.
1. 모기는 평균 기온이 약 15˚C이상이 되면 활동을 시작합니다.
2. 모기는 필라리아 감염견으로부터 흡혈을 할 때에 유충을 함께 흡입합니다. (감염 가축에 있어서 심장사상충 성충은 심장의 우측편에서 발견됩니다. 성충은 혈액중으로 유충을 방출합니다) 3. 그리고 흡입된 유충은 모기속에서 껍질을 벗고 제3기 유충 (감염유충)이 됩니다. 4. 이어서 다시 모기가 흡혈을 할 때에 감염된 유충은 개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5. 개의 몸 속에 들어간 유충은 전신의 피하나 근육속에서 약 3개월동안 발육하여 그 후에 심장으로 들어가서 성충이 됩니다. 6. 감염 후 약 6개월이면 유충을 낳게 됩니다. |

성충의 길이는 암컷이 약 25-35cm, 수컷이 약 15-25cm 가량까지 성장합니다.
성충의 평균수명은 6-7년이며 심장의 우심실과 폐동맥에서 기생합니다.
유충은 혈액 속에서 살고 있으며, 태어난 개의 체내에서는 제 2기 유충상태까지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제2기 유충의 수명은 약 3년가량 입니다. 성충이나 유충은 만성적으로 심장, 폐, 간장, 신장 등 전신의 장기에
부담을 주어 심장병, 알레르기성 폐렴, 간부전, 신부전 등의 원인이 되어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심장사상충 감염여부는 심장사상충 진단키트(간단한 혈액검사)로써 진단 가능합니다.
★ 심장사상충은 예방이 최선책이며 한달에 한 번씩 심장사상충 구제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해줘야 합니다 ★


심장사상충 예방은 생후 6주령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
국내 시판되는 약제로는 하트가드(고기타입), 하트 프로텍트(알약타입)등 먹이는 약과
바르는 약 (레볼루션, 에드보킷), 주사제가 있습니다.
* 하트가드 : ivermectin, pyrantel 성분 – 심장사상충, 구충, 회충정도 예방
* 하트 프로텍트(알약) : ivermectin, pytantel 성분 – 심장사상충, 구충, 회충정도 예방 두 약은 성분은 동일하나, 기호성과 급여방법의 차이가 있을뿐이며 약간의 가격차이가 발생합니다. * 레볼루션 : selamectine 성분- 심장사상충, 회충, 십이지장충, 귀진드기, 이, 벼룩, 개선충 예방가능 * 프론트라인 : 벼룩, 4종류의 진드기, 이 구제 효과 (여름에 잦은 산책이나 등산하는 강아지일경우 하트가드+프론트라인 추천) |
심장 사상충은 모기를 매개로 하여 감염되므로 최소 봄부터 가을까지 (4월-11월) 집중적으로 관리해주셔야 해요~
일반적인 심장사상충약은 자충구제제입니다.
심장사상충 유충이 성충까지 자라는데 보통 6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생후 6개월 이전이라면 먹이는약, 바르는약 등으로 예방 가능하지만
★ 6개월 이상후에 구제를 시작하려고 한다면, 심장사상충 키트검사를 먼저 하시는게 좋습니다.
▷키트 검사를 하는 목적은 성충이 있는지 없는지를 검사하는 것◁ 인데
성충이 있을경우 자충구제제를 투여하면 물리적 혈전이 발생하거나,
면역반응 체계 이상, 쇼크사, 여러부작용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심장사상충 예방을 꾸준히 했다고 하더라도 100% 구제가 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심장사상충 연간 가이드라인에 맞춰 1-2년에 한번씩 검사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American Heartworm Society)

심장사상충 감염견의 평균 수명은 5-7세라고해요.
필라리아에 감염되면 감염의 정도에 따라 다소 다르기는 하나,
일반적인 강아지 수명보다 2/3에서 절반정도라고 합니다.


<심장사상충 주요 증상>
심장사상충의 주요 증상은 목구멍에 무엇이 걸린 것 같은 기침, 복수, 운동불능, 돌연사 등입니다.
침해되어 있는 상태에 따라서 여러가지로 다르며, 성충이 기생하는 수가 많을수록 매우 위험합니다.
15-30cm되는 필라리아 성충이 심장의 박동에 맞추어 혈액속에서 이동하다가 폐동맥을 차단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혈액의 흐름이 멈춘 개는 쇼크증상을 나타내면서 급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상태인 경우, 초기에는 외견상으로는 증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중기가 되면 목구멍에 무엇이 걸린 것과 같은 기침을 하게 됩니다.
말기에는 운동중에 쓰러지거나 배가 부어 오릅니다 (복수)
또 무증상에서 돌연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같이 대부분의 경우는 무증상이지만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개의 몸을 잠식하여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이미 심장, 폐, 간장, 신장 등에 장해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습니다.
★ 식욕 , 원기가 없고 오줌이 암적색일 경우는 구급을 요함 ★
만성상태에서 급성상태로 이행되면 급격하게 식욕과 원기가 떨어지게 됩니다.
오줌 색깔이 짙어지거나 암적색으로 변하는 일이 많습니다.
급성 상태가 되면 한시라도 빨리 수술하지 않으면 사망률은 시간이 경과할 수록 높아집니다.
수술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3일~2주일 내에 사망합니다.
★ 점막 또는 혓바닥이 변색, 원기쇠약, 보행장애와 심장기능이 저하되고 빈맥현상이 현저하게 나타납니다.
폐에 성충 침입시 심한 기침과 객혈현상을 보이고 호흡곤란과 전신적인 영양결핍 현상이 나타납니다.

사망률도 높고, 감염되기도 쉬운 심장사상충!
나중에 감염됬을 경우 치료비도 만만치 않답니다.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한 달에 한 번씩 꾸준히 예방해주셔야 한다는 것! 잊지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