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라니안 수명
포메라니안은 작고 귀여운 외모와 특유의 쾌활함으로 인해 한국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애완견입니다. 체구가 작은 만큼 많은 운동량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마당이 있는 주택보다 아파트 생활이 많은 국내 환경에 더 적합한 견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포메라니안은 토이 푸들, 말티즈 등과 함께 소형견으로 분류되고 있는데, 작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여성분들께 특히나 더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견종 자체가 가진 슬개골 탈구 등의 유전적 질환으로 인해 생각보다 많이 유기되는 강아지이기도 합니다. 강아지는 크게 아프지만 않다면 기본적으로 10년 이상을 함께 사는 존재이므로, 입양을 할 때는 수명 및 특징, 성격 등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입양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포메라니안 수명 및 포메라니안이 취약한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메라니안 수명
현재 알려진 평균적인 포메라니안 수명은 12년 ~ 16년 정도입니다. 물론 이는 강아지가 가진 질환이나 건강 상태, 생활환경, 스트레스, 운동, 식이 습관 등에 의해 수명에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사상충이나 파보 바이러스 등의 중증 질환에 걸린 강아지의 경우 매우 짧은 생으로 마감할 수도 있고, 이와 반대로 건강한 강아지는 16년 보다 더 오랜 생을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 포메라니안 수명 : 12년 ~ 16년
- 체고 (크기) : 14cm ~ 18cm
- 체중 : 1.9kg ~ 3.5kg
- 성격 : 호기심, 쾌활함, 대담함, 개성이 강함
포메라니안은 특유의 밝고 쾌활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지능도 꽤 똑똑한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에 대해 애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고, 애교를 잘 부리기도 합니다. 작은 체구와는 달리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활발하게 이곳저곳을 뛰어다니거나 쫓아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포메라니안 성격
포메라니안 수명 및 질환 정보
포메라니안 수명이 12년 ~ 16년 정도인데, 강아지가 살아가는 동안 매우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포메라니안인 취약한 특정 질환의 경우 수백만원의 치료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많은 견주들께서는 치료비를 적금 형태로 보관해놓거나 애견 보험을 들기도 합니다.
- 포메라니안 중요 질환 : 슬개골 탈구, 골절, 유루증 (눈물병)
- 포메라니안 기타 질환 : 치주 질환, 안구 질환, 귀 질환, 탈모, 피부 색소 침착, 잠복 고환, 기관 허탈, 쿠싱 증후군, 동맥관개존증 등
포메라니안은 작는 체구로 인해 대형견보다 골절에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견종 자체가 활동적이다 보니 이곳저곳으로 뛰어다니기도 하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활동 과정에서 슬개골 탈구와 골절이 쉽게 유발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포메라니안을 키우는 견주라면 훈련을 통해 이러한 행동을 자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포메라니안 취약 질환
포메라니안 분양 받을 때 주의할 점
포메라니안은 독일이 원산지로 분양가가 대체적으로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외모, 모색, 모량, 혈통서 유무, 크기 등에 따라 분양 금액에 큰 차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부 비양심적인 샾에서는 포메라니안과 스피츠의 교배종인 폼피츠를 순종 포메라니안으로 둔갑하여 분양시키기도 합니다.
- 포메라니안과 스피츠의 교배종인 폼피츠는 체구와 모량이 작기 때문에 분양가가 더 낮습니다.
- 폼피츠의 경우 순종 포메라니안에 비해 60% ~ 70% 정도의 분양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 포메라니안이 취약한 슬개골 탈구 및 골절의 경우 치료비가 수백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 모든 강아지가 주의해야 할 심장사상충의 경우도 수백만원대의 치료비가 요구됩니다.
- 포메라니안을 키울 때는 애견 보험을 반드시 들어놓거나, 치료비 목적의 적금을 들어놓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