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핑크스 고양이, 털 없는 고양이 성격과 특징
스핑크스 고양이, 약간은 생소한 분도 계실텐데요.

에이리언 고양이, 털 없는 고양이, 털 안빠지는 고양이, ET 고양이로 유명한 ‘스핑크스 고양이’ 입니다.
이름 때문인지 당연하게 이집트가 원산지라고 생각하실분도 많으실텐데요.
스핑크스 고양이는 1966년즈음, 캐나다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돌연변이 고양이입니다.
털 없는 고양이, 무모종으로 알려진것과는 다르게
털이 아예 없는것은 아니고, 촘촘하게 잔털이 송송 나있어서 굉장히 부드럽답니다.
고양이 카페에 가서 저도 처음 만져보고 많이 놀랐었어요!!
가죽만 있고, 올누드로 벗겨져있는거 아닌가 했는데, 보드랍더라구요.


처음엔 징그럽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계속 보다보면 신비롭기도하고 너무 매력있는 고양이라서 그런지 예뻐보이더라구요.
스핑크스 고양이는 매니아층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털이 거의 없다보니, 추위 더위에 약하답니다.
넘 추운 겨울날이나 아이가 아플때에는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스핑크스 고양이는 어릴땐 주름이 더 많구요. 자라나면서 주름이 조금씩 없어진다고 하네요.
또한 다른 고양이들과는 다르게 피부를 보호해주는 커버 코트가 없다보니
다른 고양이와 싸우거나 했을때 잘 다칠 수 있어요.
얌전한 고양이와 어릴때부터 합사하지않는 이상, 스핑크스 고양이만 단독으로 키우시는게 좋습니다.

피부가 예민하니 키우시면서 가장 주의하셔야 할 사항은,
스핑크스 고양이의 피부! 그리고 온도! 입니다.

스핑크스의 성격은, 처음에는 다가가기 살짝 어려운 외모와는 다르게
장난기도 많고 호기심도 왕성하다고 합니다.
인내심도 높고, 민첩한편이므로 자주 놀아주시면 좋겠네요.

털에 예민하신분들 중에, 고양이 키우고 싶으신분들,
그 중에서도 좀 특별한 고양이를 원하시는 분들은
스핑크스 고양이를 고려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이렇게 옷을 입히니 더 귀엽네용!
추위에 민감하니, 겨울에는 옷을 입혀주면 따듯해하고 좋을 것 같아요.

미국의 인기있는 고양이 품종중 5위를 차지할만큼,
매력있는 스핑크스 고양이였습니다. ^^
성격도 천차만별이겠지만, 외모와 다르게 다가가기 힘든 고양이는 아니라는 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