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츠 성격 및 특성

스피츠 성격 및 특성

스피츠 (spitz)는 독일어로 뾰족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둥이가 삼각형 모양으로 뾰족한 형태를 가진 것이 특징인 품종입니다. 한국에서 흔히 부르는 스피츠는 재패니즈 스피츠라는 품종인데 포메라니안, 사모예드와 매우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재패니즈 스피츠는 일본이 원산지인 견종인데, 1921년 도쿄 도그쇼에서 처음 소개되었으며 저먼 스피츠가 개량된 것이라 생각되고 있습니다. 스피츠는 견종의 특성상 머리가 영리하고 주인에게 충성심이 강하고, 경계심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귀여운 외모 때문에 스피츠를 분양받았다가 생각지 못한 문제들로 인해 고충을 토로하는 견주들이 많은 품종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대표적인 스피츠 성격 및 특징, 스피츠 키울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피츠 성격

같은 스피츠라 하더라도 강아지 자체의 특성이나 양육 과정 등에 의해 성격에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피츠는 보통 머리가 좋고 주인에게 높은 충성심을 나타내는 견종입니다. 대표적인 스피츠 성격 및 특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충성심이 강해요.

스피츠는 주인에게 높은 충성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다른 사람에게는 높은 경계심과 폐쇄성을 가지고 있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경계심이 많아요.

스피츠는 귀가 밝고 주변의 상황이나 사람, 동물에 대해 높은 경계심을 가진 견종입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서 사람이 복도나 계단에서 걷는 소리, 엘리베이터 소리, 자동차 소리 등에도 우렁차게 짖는 경향을 보입니다. 또한 작은 체구에 비해 성량이 높아서 짖는 소리도 꽤나 큰 편입니다.

질투가 많아요.

스피츠는 주인을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그만큼 질투심이 매우 많습니다. 주인이 다른 강아지를 조금만 예뻐해 줘도 쉽게 질투심을 나타냅니다.

호기심이 많아요.

스피츠는 호기심이 많지만 그에 반해 경계심도 많고 겁도 많습니다. 그 때문에 주변의 자극에 대해 쉽게 크게 짖거나, 또는  쫓아가며 짖는 경우도 많습니다.

활발해요.

스피츠는 생각보다 활발한 견종이지만 아파트에서 키우는 것에는 별다른 무리가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건강과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매일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훈련이 어려워요.

스피츠는 집중력이 낮기 때문에 앉아, 기다려와 같은 기본적인 명령을 훈련시키는 것 이상은 꽤나 힘듭니다. 머리가 좋은 편이지만 호기심도 많고 집중력이 낮아서 금세 훈련에 흥미를 잃고 다른 곳에 정신이 팔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피츠 성격 및 특징

스피츠라는 견종은 삼각형 모양의 뾰족한 얼구형과 쫑긋한 귀, 말려 올라간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종견 들은 대부분 스피츠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스피츠라는 품종은 세부적으로 나뉘지만 한국에서 생각하는 스피츠는 흔히 작고 하얀색 털을 가진 재패니즈 스피츠입니다. 소형견으로 분류되지만 포메라니안보다 큰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 몸무게 :  6kg ~ 10kg
  • 체고 : 30cm ~ 35cm
  • 수명 : 10년 ~ 16년

스피츠 키울 때 주의할 점

스피츠는 유전병에서 꽤나 자유로운 견종이고, 특정 질병에 대한 취약점도 낮은 편이기 때문에 건강한 견종으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슬개골탈구의 위험은 있으므로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심한 장난을 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털 빠짐이 많아요.

스피츠는 털 빠짐이 매우 심한 견종입니다. 특히 여름이 다가오면 털갈이를 시작하는데, 온 집안을 털로 뒤덮을 수 있을 정도로 털갈이를 합니다. 털갈이를 막기 위해서 털을 아예 밀어버리는 견주들도 많습니다. 털 알레르기를 가진 경우라면 스피츠를 키우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잘 짖어요.

스피츠 성격의 특성상 경계심이 많아서 주변의 자극에 대해 쉽게 짖는 경향을 보입니다. 체구에 비해 목소리도 아주 커서 방음이 잘 되지 않는 원룸이나 아파트에서는 키우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잘 물어요.

특유의 활발한 성격탓인지 입질이 꽤나 많은 견종입니다. 스피츠를 키우는 초보 견주들의 경우 강아지에게 물리는 일이 아주 많습니다. 그 덕분에 강아지를 확실하게 훈련시키지 않으면 입질이 많아서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확률도 높습니다.

사회성 훈련이 필요해요.

스피츠를 더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회성 훈련이 필요합니다. 스피츠 성격의 특성상 폐쇄성이 강한 견종이기 때문에 주인을 동반한 산책이나 다른 강아지와의 만남, 놀이가 정기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마크 스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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