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평균 수명 12년 ~ 20년

고양이 평균 수명 12년 ~ 20년

소중한 나의 반려 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것은 모든 애견인과 애묘인들의 바람일 것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사람과 함께 사는 강아지나 고양이는 위생 상태나 영양 상태가 훌륭한 덕분에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동물에 비해 월등히 높은 평균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집고양이와 길고양이는 평균 수명에 큰 차이를 나타내며 장수를 하는 고양이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고양이 평균 수명 및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평균 수명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품종, 성별, 생활 환경 등 여러 가지 요소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중에서도 생활환경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데 균형 잡힌 영양분 섭취와 운동,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 등이 갖춰진 경우에는 그만큼 더 긴 수명을 나타냅니다.

고양이 평균 수명 몇년인가요?

  • 길고양이 : 2년 ~ 5년
  • 집고양이 : 12년 ~ 20년

길고양이의 수명이 짧은 이유는?

길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는 위생적이지 못한 환경 탓에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먹이를 구하지 못하거나 상한 음식을 먹는 것, 깨끗하지 못한 더러운 물의 섭취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매우 많습니다. 또 다른 동물과의 싸움, 교통사고, 사람에 의한 부상 등에 노출되기도 쉽습니다.

고양이 평균 수명 늘리는 방법은?

가장 좋은 것은 고양이가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실내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충분한 영양소의 공급과 스트레스를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이 병행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성장 주기에 맞춰 예방 접종을 해야 합니다.
  2. 나이 및 건강 상태에 따라 균형 잡힌 사료와 깨끗한 물을 제공해야 합니다.
  3.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식욕, 배변 상태, 털의 상태, 행동의 변화 등 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5. 규칙적인 놀이 및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합니다.

집고양이와 길고양이


고양이 평균 수명

반려묘의 건강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다면 반드시 피해야 하는 몇 가지 항목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과도하게 사료를 많이 준다거나 학대를 한다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환경에서 사육하는 것입니다.

질병

예방 접종을 하지 않거나 위생적이지 못한 환경에 노출된 고양이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으며 질병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도 높아집니다.

비만

고양이가 예쁘다고 해서 사료나 간식을 조절하지 않고 먹이면 쉽게 비만이 생깁니다. 비만은 각종 혈관성 질환 등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므로 절대로 필요 이상의 사료나 간식을 제공하지 않아야 합니다.

방치

고양이가 다른 동물과 싸우는 것을 말리지 않거나 위험한 환경에 방치하는 것은 안됩니다. 또 식욕이나 배변 상태의 변화, 행동의 변화, 체중의 변화 등 건강 상태의 이상이 관찰되었음에도 이를 방치하는 것은 고양이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평균 수명이 가장 긴 품종은?

고양이 평균 수명은 품종에 따른 차이보다는 사육 환경에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인간에 의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순종 고양이보다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잡종 고양이가 더 튼튼한 경향을 보입니다.

  • 코리안 숏헤어, 아메리칸 숏헤어, 노르웨이 숲 등

고양이의 나이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반려묘는 사람에 비해 수명이 매우 짧은 편이고 노화의 속도는 월등히 빠른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의 1년과 고양이의 1년은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생후 1년이 되면 사람의 청소년기에 해당하고, 생후 2년이 되면 청년기에 접어듭니다.

생후 2년이 지나면서부터 1년마다 4살을 더해서 계산하면 됩니다. 고양이는 3세 정도가 되면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기이며 6세가 지나면서부터 중년기에 접어듭니다. 생후 12년 정도가 지나면 노년기에 접어들며 각종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1년에 1회 정도의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 필요합니다.

  • 생후 6개월 : 9살
  • 1년 : 15살
  • 2년 : 24살
  • 이후 1년마다 4살을 더하면 됩니다.

고양이의 건강 관리 방법


반려묘의 건강 관리하기

지금까지 고양이 평균 수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반려묘가 더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첫 번째로 해야 할 것이 예방 접종입니다. 사람도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독감을 맞듯이 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사료나 간식을 먹인다고 하더라도 예방 접종을 하지 않으면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주요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방 접종 반드시 필요한가요?

고양이가 다른 동물이나 외부 환경에 노출될 일이 없고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예방 접종이 필수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 마리의 동물과 함께 살거나 외부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예방 접종을 맞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방 접종 시기는?

  • 8/3/1로 기억하면 편리합니다.
  • 생후 8주 이후부터 예방 접종을 실시합니다.
  • 첫 접종을 맞은 후 3주 간격으로 2차와 3차 접종을 시행합니다.
  • 3차 접종이 완료된 후 매년 1회마다 추가 예방 접종을 시행합니다.

고양이 예방 접종은 어떤 것을 맞아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기본 3종 접종이 권장됩니다. 다만 예방 접종을 맞았다고 해서 무조건 항체가 생기는 것은 아니므로 예방 접종을 모두 완료한 후 항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