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이상행동 종류

하루 종일 자고, 밤새 우다다를 하고, 캣닙에 취하는 건

고양이에게는 일상적인 일입니다. 고양이가 보이는

행동에서 일반적으로 ‘평범’한 고양이들이 하는 것들을

알아두면 고양이에게 문제가 생겼는지 알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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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어떤 행동들이 ‘일반적’이고

‘평범’한 행동인지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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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집사에게 얼굴을 비비는 건

애정의 표시입니다. 고양이는 뺨과 입가에 분비선이

있어 보호자의 다리나 다른 신체 부위에 그 부분을

문질러 자신의 냄새를 남기는 건데요.

고양이들의 에티켓에 따르면 이는 칭찬입니다.

우리가 사양함에도 불구하고 고양이는 죽은 쥐나 새,

도마뱀을 가져와 선물로 줍니다. 가끔은 살아 있는

아이들도 물고 오죠. 고양이가 우리에게 무언가를

물고 와 선물하는 건 정상이지만, 자연의 작은 동물들을

지키고, 고양이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고양이를

집 안에 두는 게 가장 좋아요. 대신 사냥놀이를

할 수 있는 장난감을 준비해주세요.

열심히 그루밍을 해 몸을 단장하며 깔끔을 떨지만,

간혹 화장실 물을 마시곤 합니다. 세면대의 물만이

아니라 변기에 있는 물을 마시기도 하죠..

변기세정제가 설치된 게 아니라면 큰 문제는 없지만,

변기의 물을 먹는 게 싫다면 뚜껑을 닫아주세요.

그리고 고양이가 선호하는 급수방식을 찾고,

물을 자주 갈아 신선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해주세요.

적은 양의 풀을 먹는 건 고양이가 영양을

보충하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많이 먹게 되면

설사나 구토를 일으킬 수 있는데요.

만약 고양이가 풀을 먹는 걸 좋아한다면, 집에

있는 화초들의 목록을 작성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알로에와 부활절 백합 등 많은 종류의 화초가

고양이에게 독성이 있는 위험한 식물이기 때문이에요.

드물지만 먹어선 안 되는 걸 먹기도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복슬복슬한 양모 재질의 옷이나 담요,

털실 등인데요. 보통은 이걸 빠는 쭙쭙이만 하지만

간혹 실제로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강박적인 것으로 간주되며, 실내에만 있는 고양이들에게

흔하다고 하는데요. 이식증 및 심한 쭙쭙이에 대한

행동교정은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게을러 보일 수 있지만, 하루 종일 잠을 자는 건

고양이가 생존하는데 필요한 특성입니다.

야생에서 진화한 고양이들은 에너지를 절약하는

패턴을 몸에 익힌 건데요. 짧인 시간 동안

사냥을 하고 하루의 나머지를 잠으로 보냅니다.

집냥이들의 패턴 역시 비슷해요.

말이 많은 사람이 있듯, 고양이들도 어떤 아이들은

‘수다쟁이’인 경향이 있습니다. 하루 종일 야옹대고

삐약 거릴 수 있어요. 아시아 품종들, 특히 샴고양이가

말이 많다고 하는데요. 고양이가 불안하거나 고통스러워

보이지 않는다면 수다쟁이라는 것에 당황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조용했던 고양이가

갑자기 수다스러워졌다면 진찰이 필요할 수 있어요.

이런 행동 변화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같은

질병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새 바지의 올이 나갈 수 있지만, 고양이의 기분은

좋은 행동입니다. 꾹꾹이죠. 고양이가 꾹꾹이를

하기 위해 집사의 몸에 올라온다면 이는 고양이가

안심되고, 편안하며, 안전하게 생각한다는 걸 의미해요.

고양이가 손가락을 핥는 습관이 있다면, 그러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고양이가 단순히 보호자의

땀이나 핸드크림의 맛을 좋아한다는 것이고,

다른 건 핥는 게 스스로 위안이 되는 행동일 수

있다는 건데요. 이는 수유와 관련이 있을 수 있어요.

만약 고양이가 지나치게 핥고 다른 불안 징후도

보인다면 수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한 꼬집의 캣닙이 고양이를 행복하게 만든 것처럼

보일 때, 고양이가 취한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게 맞아요. 캣닙의 화학물질은 중독과 유사한

반응을 일으키지만 독성은 없습니다.

아예 반응을 보이지 않는 고양이도 있으며, 캣닙을

많이 먹게 되면 구토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활동성이 높아져 태아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임신한 고양이에게는

주는 건 피해야 해요!

고양이도 알레르기와 부비강 자극, 상층 호흡기

감염에 취약합니다. 증상은 재채기와 콧물이

포함되는데요. 고양이가 재채기를 하는 건 다른

감염된 고양이들 주변에서 발견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가장 자주 발생합니다. 재채기의 다른

원인으로는 알레르기, 풀입, 심지어 종양일 수도 있어요.

재채기가 며칠 이상 계속되면 수의사와 상담해주세요.

고양이들은 먹잇감에 몰래 다가갈 수 있는 밤에

활동적인 게 자연스러운 야행성 동물입니다.

대부분의 집냥이들은 사람들이 깨어 있는 낮에

활동적일 수 있게 자신들의 스케줄을 조정하지만,

항상 그렇진 않아요. 만약 고양이가 올빼미족이라면

잠자기 직전에 활기차게 놀아주고 밥을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밤새 계속 깨어있다면,

이 역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징후일 수 있으니

수의사에게 확인해주세요.

고대 이집트인들은 고양이를 신성시했습니다.

어둠 속에 반짝 빛나는 눈이 신비감을 더해줬을 텐데요.

고양이의 눈이 밤에 빛나는 건, 망막에 빛을 반사하는

휘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반사판은

고양이들의 야간 시력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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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평범한 고양이들이 하는

평범한 행동들, 잘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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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고양이가 평소에 하지 않던 행동을

갑자스레 하기 시작한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수의사와 상담하는 거 잊지 마세요!

출처: 한국반려동물Acade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