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배고플때 어떤 행동을 할까?

고양이 배고플때 어떤 행동을 할까?

고양이와 지내다 보면

집사가 알아채야 할 중요한 신호 중 하나가

바로 ‘배고프다옹!’ ‘밥달라냥!’ 이지요 🙂

고양이 배고플때 보내는 밥 달라는 신호!

냥님들은 주로 어떤 행동을 할까요?

1. 밥그릇 앞에 앉아 있기

고양이가 배고플때 하는 행동은

고양이의 성격마다, 또 어떤 습관이 배었느냐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요!

밥그릇 앞에 얌전히 앉아 하염없이 기다리는

소극적 기다림형이 있습니다.

고양이가 밥그릇 앞에 앉아 집사를 멀뚱멀뚱 쳐다보거나

밥그릇을 들여다보며 앉아 있다면

얼른 사료가 있는지 확인하고 급여해 주세요:D

2. 집사를 툭툭 건드리며 관심 끌기

밥그릇 앞에 가만히 앉아 기다리는 것보다

좀 더 적극적인 액션을 취하는 스타일인데요.

집사를 앞발로 툭툭 건드리거나 팔다리를 깨물고,

혹은 집에 있는 선반의 물건을 떨어뜨리는 등

몸으로 부딪치며 관심을 끄는 유형이 있습니다.

이런 고양이와 살다 보면 집사는 좋든 싫든

고양이 배고플때 신호를 즉각적으로 찰떡같이

금방 알아듣게 되죠. ^^;

3. 높은 소리로 울기

때리거나 깨물지 않고 옆에서 울음소리로

집사에게 밥을 요청하는 고양이들도 있습니다.

무언가 적극적으로 요구할 때의 고양이들은

평소보다 높고 긴 울음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아요.

평소 불렀을 때 대답하는 ‘야옹’ 목소리와

밥이 없는데 빨리 내놓으라는 ‘냐아아아앙’ 목소리는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금방 알아챌 수 있습니다.

고양이 배고플때 하는 행동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

자칫 공복이 너무 오래 지속되면 고양이들이

구토를 하기도 하고

또 며칠씩 식사량이 너무 적거나 없는 경우엔

지방간으로 위험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식사량을 충족시켜주는 것은 기본이라 할 수 있지요!

고양이의 배고플때 신호 재빨리 알아듣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얼른 챙겨주세요. ^^

[출처] 행복한펫푸드 내추럴발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