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사랑하는 잠자리 명당 Best 6
저는 고양이에 대해 마이웨이 기질이 다분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탱탱볼 같은 매력을 가진,
엄청나게 귀여워 심장에 해로운 존재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잠이 아주 많은 아이라는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고양이의 특징인데요.
고양이 전문 매체인 캣스터닷컴에 따르면,
고양이는 매일 사냥(놀이), 식사, 배설, 그루밍,
잠자기라는 일반적인 활동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일 2~3번씩 이 활동을 반복해야
건강한 식습관과 잠자는 습관을 가질 수 있다는데요.
그 이유는 고양이가 에너지를 분출한 이후
빨리 긴장을 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사냥과 추격 끝에 식사를 하게 해서
먹이를 잡은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하라는 거죠.
그 후에 고양이는 대부분 화장실에 갔다가
그루밍을 하고 잠잘 곳을 찾는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고양이가 사랑하는
잠자리 명당은 어디일까요?
1. 집사의 무릎
집사가 소파에 앉아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동안 무릎 위로 올라오는 무릎냥들이 있어요.
고양이는 따뜻한 장소를 좋아하는데, 집사의 무릎은
따뜻하기 때문에 가장 좋아하는 낮잠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2. 높은 장소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높은 곳에 있는 걸 좋아합니다.
캣트리(캣타워), 책꽂이, 선반 등 고양이의 영역인
집에서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는 장소들 말이죠.
이런 높은 장소는 고양이들이 원하는 대로
잠을 자도 괜찮을 만큼 충분히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게
해준다는데요. 그래서 고양이를 키우는 집에는
고양이를 위한 수직 공간이 필요합니다.
3. 이불 안
부드러운 담요나 이불, 옷 속에 파고드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파나
2인용 안락의자의 덮개나 거실에 깔린 이불,
뽀송뽀송한 옷은 고양이의 잠자리가 되기
좋은 장소입니다.
4. 사방이 막힌 공간
고양이의 박스 사랑은 유명합니다. 고양이만이
아니라 고양잇과 동물이라면 모두 박스를 사랑하는데요.
박스만이 아니라 비닐봉지나 종이가방, 서랍 등
몸을 집어 넣을 수 있는 사방이 막힌 좁은
공간이라면 어디든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는 이렇게 막힌 장소가 고양이에게
심리적인 안정을 주기 때문이에요.
고양이를 위한 펫터널이나 소프트 캐리어,
또는 사방이 막힌 고양이 침대를 준비해주세요.
5. 따뜻한 장소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따뜻한 장소에 끌립니다.
낮 동안 고양이들은 햇빛이 가장 잘드는 햇빛명당에
자리를 잡고 낮잠을 자는데요. 이를 아이디어 삼아
고양이 침대 중에는 관절염에 걸렸거나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고양이를 위해 열을 낼 수 있는
충전재가 들어간 것도 있어요.
6. 집사의 침대
집사의 침대에 함께 누워 잠을 자는 고양이들도
많습니다. 물론 냥바냥지만, 만약 고양이가
침대에서 함께 잔다면 우리의 자리는…. 구석..
고양이들이 잠자기 좋아하는 장소 6곳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고양이들에게 필요한 휴식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도록 충분한 놀이시간을 갖고,
잠자리 명당도 마련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