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IQ, 똑똑한 강아지 TOP5
똑똑한 강아지라고 하면 어떤 강아지가 떠오르나요?
물론 보호자들 눈에는 세상 누구보다
우리 강아지가 가장 똑똑하겠지만요 🙂
강아지 지능 수준은 인간의 약 2~3세라고 해요.
2~3세의 아가들을 보면 엄마가 하는 이야기를
다는 아니라도 어느 정도 알아듣고 의사 표현을 하기도 하죠.
보통 우리는 사람 말을 잘 알아듣는 강아지를 보고
똑똑한 강아지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훈련을 잘 하면
어떤 강아지라도 똑똑한 강아지가 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인간을 위해 훈련을 받고 활동하는 사역견들을
흔히 지능이 높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1994년 미국에서 발표한 강아지 지능 순위는
강아지의 IQ를 테스트한 것이 아니라
사람 말을 얼마나 잘 듣는가를 측정한 것이에요.
그래서 이번에 소개할 강아지 지능 순위에
우리 강아지가 없다고 서운해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사실^^
그럼, 1994년에 한 책에 소개된
똑똑한 강아지 순위를 알려드릴게요~
똑똑한 강아지라고 하면 역시 보더콜리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영국 출신의 보더콜리는 원래 목양견으로
사육되었다고 해요.
보더콜리는 일하는 것을 매우 좋아해서
할 일이 없으면 무료해하고
활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쳐
훈련과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반려동물로 적합하다고 해요.
보더콜리에 이어 2번째로 똑똑하다고
알려진 강아지는 바로 푸들입니다.
푸들도 야생 물새를 사냥하던 사역견이었는데요.
양처럼 곱슬곱슬한 털이 매력적인 이 친구는
사교적인 성격으로 사람을 잘 따른다고 해요.
그래서 다양한 개인기를 구사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먼 셰퍼드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견종이란 사실.
알고 계셨나요?
셰퍼드도 처음에는 목양견으로 활약했는데,
뛰어난 운동 능력과 책임감이 강한 성격으로
점점 활동 반경을 넓히며
경찰견, 맹도견, 경비견 등 많은 곳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온화하고 친절한 성격의 골든리트리버 역시
예전에는 사냥꾼의 사냥감을 찾아 물어오는
사냥개의 역할을 했었습니다.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으로
어떤 훈련이든 잘 따른다고 해요.
경찰견, 군사견, 마약 탐지견으로 활약 중인
도베르만도 똑똑한 강아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충성심이 강하고 순종하는 성격이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경계심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앞서 소개한 강아지들도 마찬가지지만
똑똑한 강아지들은 올바른 훈련이 중요하기 때문에
훈련을 할 때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제대로 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똑똑한 강아지 TOP5를 소개했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이 강아지들은 원래 타고나길 똑똑하고
다른 강아지들은 지능이 낮은 것이 아니랍니다:)
과거에 사람의 지시를 따랐던 사역견의 특성과
충성심이 뛰어나고 명령에 잘 따르는
타고난 성격으로 인해 훈련이 잘 되어
똑똑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잠시 고양이 얘기를 해보면
고양이는 사람 지시를 잘 따르지 않아
지능이 낮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고양이와 강아지의 지능은 큰 차이가 없다고 해요.
보호자의 올바른 훈련과 교육이 있다면
우리 강아지도 세계 제일 똑똑이가 될 수 있다는 것!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서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
[출처: 아프리카동물 메디컬센터-blog.naver.com/africaa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