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수명 연장을 위한 조언
나이 든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라면
언젠가 다가올 강아지와의 이별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강아지와 조금이라도 더 오래 행복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강아지가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보호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강아지 수명 연장을 위해
보호자가 해주어야 하는 5가지를 소개할게요.
누구나 알고 있는 방법이지만
우리 강아지에게 제대로 해주고 있는지
한번 체크해보세요.


강아지가 오래 살기 위해선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라고 하죠.
우리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지만
강아지도 스트레스가 정신적, 신체적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강아지들의 보호자에게 물어보면
강아지가 스트레스 없이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노령견이 되면 관절이 쇠약해져서
예전만큼 운동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운동량이 줄어들면 근력이 손실되고,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노령견이 되어서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려면
어릴 때부터 건강한 몸을 만들어와야 합니다.
운동은 강아지의 체력을 향상시켜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효과가 있으므로
1일 1산책을 꼭 시켜주세요.
산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놀이를 통해
신체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게 해주세요.


강아지가 먹는 모든 음식들은
강아지의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가급적 사람의 음식을 먹지 않고
강아지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균형 있게
들어간 식사를 제공해주세요.
가장 편하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방법은
강아지 나이에 따라 전용 사료를 지급하는 것입니다.
과도한 영양공급이나 영양부족이 되지 않도록
강아지 나이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와 칼로리를 챙겨주세요.
우리가 먹는 음식을 먹고 싶어 한다고
강아지에게 주는 경우도 많은데,
이것은 비만이나 중독 등의 위험이 있고
강아지 몸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보호자에게
사랑을 받는 만큼
강아지에게 행복한 일이 있을까요?
보호자의 애정은 강아지가 항상
즐거운 생활을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만병통치약입니다.


평상시 스트레스 없는 생활과
적당한 운동,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충분히 노력을 하고 있어도
질병의 위험을 100% 피할 수는 없습니다.
강아지는 기본적으로 통증을 참는 동물이기 때문에
질병이 발병해도 좀처럼 알아차리기 힘들 수 있고,
보호자가 알아차렸을 때에는 이미 악화된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으로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는 것은
강아지 수명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강아지의 나이에 따라
3개월에 1회, 혹은 6개월에 1회 정도는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 한가지 잊기 쉬운 것이 강아지의 치아 건강입니다.
강아지 치아 역시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평소 치아와 잇몸 관리를 소홀히 해선 안됩니다.
앞서 말한 5가지 모두
강아지를 소중히 하고 있는 보호자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너무 당연해서 오히려 지나치기 쉬운 것이기도 하죠.
사랑하는 강아지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보호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세요 🙂
[출처: 아프리카동물 메디컬센터-blog.naver.com/africaa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