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수명 순위
기네스북에는 매년 다양한 세계 기록이 게재됩니다.
그중에 강아지 나이의 기네스 기록도 있다고 하는데요.
세계에는 많은 견종들이 존재하고
체형이나 특징 등 모두 제각각 다양한데,
강아지의 수명 또한 모두 다릅니다.
견종이나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기도 하지만
보호자와 어떤 반려생활을 했는지도
수명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가장 오래 산 강아지의 기네스 기록과
강아지가 장수하는 비결에 대해 소개합니다. 🙂


✔ 1 위 <29 년 193 일> Bella 래브라도 리트리버 (영국)
✔ 2 위 <29 년 160 일> Bluey 호주 캐틀 독 (호주)
✔ 3 위 <28 년 320 일> Max 테리어 (미국)
✔ 4 위 <28 년 218 일> Lady 푸들 (미국)
✔ 5 위 <27 년 211 일> Bramble 보더 콜리 (영국)
✔ 6 위 <27 년 160 일> Minius 믹스견 (폴란드)
✔ 7 위 <27 년 098 일> Adjutant 래브라도 리트리버 (영국)
✔ 8 위 <27 년 001 일> Butch 비글 (미국)
✔ 9 위 <26 년 248 일> Pusuke 믹스견 (일본)
✔ 10 위 <26 년 158 일> Smokey 시추 (미국)
기네스에 정식으로 등록된 강아지들을 기준으로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산 강아지들 순위입니다.
대형견은 소형견에 비해 수명이 짧은 편이지만
10위 안에 대형견이 많고
심지어 가장 오래 산 견종이 래브라도 리트리버이니
대형견이라고 모두 수명이 짧은 것은 아니군요!


강아지의 나이를 사람의 나이와
비교하면 어느 정도로 볼 수 있을까요?
대형견은 생후 1년을 12살로 잡고
매년 7살씩 더해 갑니다.
중형견은 생후 1년을 16살, 소형견은 17살로 잡고
매년 4살씩 더하면 됩니다.
기네스 1위에 등록된 대형견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나이를 사람의 나이로 환산하면
대략 208살이 됩니다.
정말 믿을 수 없는 나이네요.!
3위를 차지한 테리어의 나이는
인간의 나이로 환산하면 약 128세가 됩니다.
7위의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환산하면
약 194살이니, 이 계산 방식으로
강아지 나이를 사람 나이로 바꿔서 순위를 따지면
대형견들의 순위가 급격히 올라가게 되네요.


이렇게까지 오래 산 강아지들은
타고나야 하는 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어떻게 살았길래 저렇게 오래 산 것인지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기네스 2위에 등록된 호주 캐틀 독 Bluey는
호주 빅토리아 주 체스터에 있는
낙농가에서 일을 도우며 생활했습니다.
기네스 기록엔 인정되지 않았지만
호주의 다른 낙농가에 사는 강아지 역시
30살 이상 살았다고 하는데요.
좋은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하며
보호자를 도우면서 일하는 보람을 느낀 것이
장수의 비결이 아니었을 까하고 얘기합니다.
순위에 있는 다른 강아지들 역시
매일 산책과 적당한 운동을 했다고 하는데요.
9위의 강아지 푸스케는 매년 동물병원에서
스케일링을 받으며 구강 건강에 신경 썼다고 해요.
동물병원에서 정기 검진을 하면
질병의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가능해
장수의 비결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랑하는 반려견이 보호자 곁에서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며
질병의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고 해요.
또 무엇보다 강아지가 보호자의 관계에서
큰 기쁨을 느끼고, 그것이 강아지 수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매일매일 강아지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애정을 공유해주세요. 🙂
[출처: 아프리카동물 메디컬센터-blog.naver.com/africaa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