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미용 스트레스 증상
강아지 미용은 예방접종 5차까지 맞추고 항체가검사까지 마친 뒤에 해주시는게 좋답니다.
미용실에는 여러 강아지들이 많이 들락 날락 하는곳이다보니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아이들은 전염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인데요
치명적인 바이러스에도 대할할 수 있는 면역력을 충분히 만들어준뒤에 마음껏 산책도 시키고 미용도 시키실 수 있어요 🙂
대략 4-5개월령쯤 이상부터 미용이 가능하답니다.

어린 강아지들이 배넷털 미용을 할 때, 낯선 미용실에서
1시간~2시간씩 서서 미용을 받게되면 일시적인 스트레스를 받기 쉽답니다.
클리퍼 기계 소리만 들어도 덜덜 무서워 떠는 아이들도 있고
미용실장님의 손길을 낯설어 하기도 해요 🙂

성견이라고 해도, 환경이 바뀌거나 (이사, 미용실 옮기기) 그날 그날 아이들 컨디션에 따라,
또 성격에 따라 스트레스에 취약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미용 다녀와서 강아지가 꿈쩍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먹고 우울해하면
우리 강아지를 혹시 때린건 아닐까? 함부로 대한건 아닐까? 걱정하게 되지요~~
또, 강아지에게 원래 피부병이 있었는데, 미용 후에 발견하게 되면
상처가 난건 아닐까, 미용실에서 피부질환을 옮겨온건 아닐까 걱정도 되구요~

배넷털 미용때는 미용사분들도 최대한 아가들이 클리퍼나 미용 도구들, 그리고 환경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조심히~ 천천히 해주신답니다
배넷털 미용이 트라우마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첫 미용은 그만큼 중요한 것 같아요!

강아지 미용 직후의 스트레스 증상에 대해 알아볼께요 !
* 몸을 부르르 떤다.
* 발이나 발바닥 또는 생식기등을 핥는다 * 식욕감소 / 고열 * 꼬리를 아래로 내리고, 기운이 없고 구석에 숨거나 눈치를 본다 * 꼬리를 물거나 빙빙 도는 행동을 한다 * 항문을 바닥에 끌고 다니거나 핥는다 * 몸을 만지면 깨갱거리거나 예민하게 반응한다 * 눈이 충혈되고 눈꼽이 자주 낀다 * 스트레스로 인해, 잠재되어있던 질병들이 유발될 수 있다 |

털이 수북했다가, 미용 후 자신의 몸에 털이 없는걸 알게 되면
수치심을 느끼는 강아지. 그래서 우울해 할 수도 있어요.

우리 강아지가 미용 직후에 이러한 증상들을 보인다면
미용 스트레스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답니다.
의기소침해지고 스트레스를 받아하면 대부분 3-4일 내에 증상이 없어지지만
증상이 심각하거나 오래 지속될 경우에는 수의사의 상담을 받아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