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목줄은 언제부터? 강아지 목줄 훈련

강아지 목줄은 언제부터? 강아지 목줄 훈련

오늘은 강아지 목줄에 대해

필요성이나 하는 시기, 선택 방법 등을 준비했어요. 🙂

강아지 목줄의 필요성

강아지에게 목줄을 하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도 종종 있지만

외출 시 강아지에게 목줄을 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맹견, 대형견 등 품종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강아지들은 의무적으로

목줄을 착용하고 집을 나서야 해요.

따라서 산책을 시작하려면

어릴 때부터 목줄에 익숙해지게

목줄 훈련을 해 둘 필요가 있는 것이죠~

강아지의 첫산책은 종합 백신을 맞고 2~3 주 후,

생후 3 개월이 지났을 무렵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막상 산책을 시작하려고 하면

강아지가 목줄을 무서워하고 거부해서

산책을 나갈 수 없는 경우가 많이 생겨요.

그래서 그전부터 조금씩 목줄을 채우는 것에

익숙해지게 훈련을 해 두면

강아지가 첫산책을 앞두고 받을 스트레스에서

큰 문제 하나는 덜어줄 수 있습니다. 🙂

하네스 vs 목줄 선택은?

몸통에 착용하는 하네스 타입도 많이 하는데,

목줄 사용 시 목에 주는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어린 강아지와 기관이 약한 견종에게는

하네스가 더 추천되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목줄은 강아지가 당기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있기 때문에

산책 훈련을 완료할 때까지는 하네스가 아닌

목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어요.

강아지에게 목줄을 채우는 시기

보통 2~3개월 정도에 강아지를 데려오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집)에 적응을 잘 하고 있다면

바로 목줄을 착용해보는 연습을 시작해도 좋아요.

산책을 나가기 전 1주일 전에는 꼭 연습해 보세요.

강아지 목줄 적응 훈련

1단계 : 목줄을 무서워하지 않게

강아지에게 목줄을 가까이하고

몸에 닿게 하거나 냄새를 맡게 하여

목줄은 무서운 것이 아니란 것을 알려줍니다.

목에 매지 않으면 그다지 거부감이 없겠지만

보는 것만으로 무서워하는 것 같으면

며칠 동안은 방에 그냥 두면서

스스로 다가가보게 해 보세요.

목줄 주변에 사료 몇 알을 두어도 좋아요.

2단계 : 착용해보기

강아지가 목줄을 싫어하지 않으면

너무 조이지 않게 주의하면서 살짝 착용시켜보세요.

강아지의 목이나 얼굴 주위에 닿지 않고

목과 목줄 사이에 1~2개의 손가락이 들어가는 것이

가장 알맞은 사이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목에 뭔가 닿는 것을 싫어한다면

목줄 대신 부드러운 손수건으로 감아

더 천천히 적응시켜도 좋아요.

3단계 : 착용 상태에서 적응시키기

익숙하지 않은 동안은 단시간에 분리하고

강아지의 모습을 보면서

조금씩 장착하는 시간을 늘려 가요.

목줄을 한 채 평범하게 지낼 수 있다면

그대로 실내에서 공이나 장난감을 사용하여

놀아 보는 것도 좋은 연습입니다.

얌전히 목줄을 매면 좋은 일이 있다고 느낄 수 있게

목줄을 맬 때, 목줄을 하고 있을 때

간식을 상으로 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4단계 : 리드를 착용하고 걸어보기

목줄을 하고도 잘 있을 수 있다면

리드를 달아 집안에서 걸어보는 연습을 해 보세요.

강아지 목줄 선택 방법

목줄을 고를 때는 세련된 외형도 물론 중요하지만

강아지에게 있어서 쾌적함과 기능성을

우선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사이즈

목줄의 크기는 강아지의 크기에 딱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하고 너무 작든 너무 크든 안됩니다.

구입 전에 강아지 목둘레를 측정해

여유 있게 끼울 수 있는 것을 선택해 주세요.

부드러운 소재

익숙하지 않을 때는 최대한 거부감 없이

목줄을 수용할 수 있도록 강아지 목 주위에

부드럽게 밀착되는 부드러운 소재의 것이 좋습니다.

아직 약한 어린 강아지에게는

가볍고 튼튼한 소재로 된 것을 추천합니다.

몸 크기에 맞는 폭

강아지 목줄은 폭이 좁은 것부터

굵은 것까지 다양한데

폭은 강아지의 크기와의 균형을 생각해야 합니다.

과도한 장식이 없는 심플한 것

큰 리본과 방울, 금속으로 된 장식이 달린 목줄은

디자인적으로 귀엽긴 하지만

목줄에 익숙하지 않은 강아지들에게는

심플하고 기능적인 것을 추천해요.

강아지 목줄 착용 시 주의점

조일 것 같아서 헐렁하게 착용하는 것 주의

손가락 1~2대가 들어갈 정도로 착용시켜야 해요.

이렇게 조여도 괜찮을지 불안한 분도 계실 수 있지만

너무 느슨하게 풀면 작은 강아지의 목이 빠질 수 있어

오히려 탈주나 부상의 위험이 생겨요.

성장기에는 사이즈를 틈틈이 확인(특히 대형견)

성장기에는 1~2개월 사이에 부쩍 커집니다.

맞춰두었던 사이즈가 금세 작아지니

틈틈이 확인해서 사이즈를 조절해 주세요.

교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고르기

강아지가 매일 사용하는 목줄은 소모품이에요.

주기적인 교체를 염두에 두고

목줄을 선택해 주세요.

강아지가 새로운 세상에 첫 발을 내디딜 때

불필요한 스트레스 요소가 되지 않도록

첫산책을 나서기 전

목줄을 준비하고 적응을 시켜주세요. 🙂

강아지 목줄은 언제부터? 강아지 목줄 훈련

[출처: 아프리카동물 메디컬센터-blog.naver.com/africaa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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