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마운팅하는 이유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님들 사이에서
흔히들 말씀하시는 ‘붕가붕가’,
다시 말하면 ‘강아지 마운팅’
여러 사람들이 함께 있을 때 우리 강아지가
마운팅을 하면 민망하기 이를 데 없는데요.
강아지 마운팅은 왜 하는걸까요?


강아지 마운팅 자체가 사람들 입장에선
강아지가 성욕을 풀지 못해서 그러는건가?
하고 생각하게 만들지만 사실 100퍼센트
그렇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평소에 에너지 분출을 자주 하지 못하는
강아지들의 경우, 이로써 에너지 분출을
하려는 강아지들도 있다는 사실!
그게 아니면 성적인 흥분이 아닌
흥분을 마운팅 행위로 표출하는 경우가 있죠.
예를 들어서, 집에 손님들이 많이 와서
기분이 좋은데 그걸 마운팅으로 표출을
하는 것이랄까요?


그렇다면 강아지 마운팅 하는 이유가
정말 성적인 욕구를 위해서라면
주로 어떨때 그럴까요?
동물들은 ‘발정기’라는게 존재하죠.
성욕이 유독 발정기 때 강하게 드러나게
되는데, 마운팅도 이 발정기 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수컷, 암컷 할 것 없이
발정기가 오면 마운팅을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들이 마운팅 행위를 하는 건 굉장히
자연스러운 행동이라서 여기에 대고
무턱대고 하지 말라고 제재를 가하면
강아지들의 반발심리를 살 수 있으니
다른 방법을 쓰시는게 좋습니다.
산책을 자주 시켜주시고, 사람에게 붙어서
마운팅을 하려고 하면 블로킹을 하며
밀쳐내 주세요.
붙을 수록 뒤로 떨어지려 하지말고
앞으로 밀쳐내시는게 좋습니다.
마운팅은 상황이나 강아지들에 따라
하는 이유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막 혼낸다고 해서
당장 해결되는 건 아니라는 것이죠.
꼭 기억해주세요!
[출처: 아프리카동물 메디컬센터-blog.naver.com/africaa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