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돌연사 이유
소중한 반려견이 갑자기 죽어버린다면..
그런 것은 생각하기조차 싫을 거예요.
그러나 증상이 나타난 지 24시간 이내에
갑작스레 목숨을 잃는 돌연사는
언제 찾아올지 모릅니다.
급사, 돌연사는 아직 원인을 알 수 없는 것도 있지만
평소 건강관리로 막을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 돌연사의 원인 다섯 가지와
예방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강아지 돌연사 이유
한 조사에 따르면 강아지 사망 원인 10위는 돌연사로
전체의 약 1%라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출처 : 일본 i 보험 자체 조사)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0마리 중 1마리꼴로
돌연사하고 있다는 얘기로,
우리 강아지와 그리 먼 이야기가 아닐 수 있어요.
돌연사의 이유는 일반적으로 다음이 많습니다.
이유 1. 심장병
나이가 들면 심장에 지병이 있는
강아지는 적지 않습니다.
심장병의 종류는 많은데, 특히 많은 것이
승모판 폐쇄 부전증으로
심장에 서서히 부담이 가해져
심부전을 일으킬 수 있는 질병입니다.
이외에도 심근증과 부정맥, 심장 종양 등이 악화되어
심장 발작을 일으켜 돌연사 할 수 있습니다.
심장 질환의 악화의 원인으로는
강한 스트레스와 격렬한 운동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예방법 : 건강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
조기 발견을 할 수 있습니다.
비만은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적절한 식사량과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유 2. 쇼크사
심장에 지병이 없어도 매우 강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강아지 몸에 큰 부하가 걸렸을 때
쇼크사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극도로 겁이 많은 강아지가
천둥번개의 빛과 소리, 불꽃 소리 등에 놀라
심장이 멈춰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다른 강아지가 위협을 했을 때
실제로 물리지 않아도
그 기세에 놀라 죽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특히 더위에 약한 강아지는 여름에는
체력이 저하되기 쉬워서
갑자기 사망해 버릴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예방법 : 겁 많은 성격의 강아지는
쇼크사를 당할 정도의 충격을 받기 쉬우므로
불꽃놀이, 천둥소리 등이 나는 날에는
창문을 닫거나 소리가 가장 잘 닿지 않는 방으로
이동하는 등 쇼크 상황을 가급적 회피해 주세요.

이유 3. 저혈당
어린 강아지의 경우 3 시간 정도
밥을 먹지 않는 것만으로 혈당이 저하되어
저혈당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식욕 부진이 되어 장시간 밥을 먹지 않아
저혈당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심각한 저혈당은 혼수상태에 빠지게 하거나
쇼크로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방법 : 어린 강아지의 경우
가급적 공복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한 끼 양을 조금 줄이고 식사 횟수를 늘려 주세요.

이유 4. 급성 중독
강아지에게는 먹으면
중독을 일으켜 버리는 음식이 있습니다.
인간에게 독성이 없는 음식이라도
강아지는 어느 일정량 이상을 먹어 버리면
죽음에 이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양파 등의 파류와 초콜릿,
자일리톨 등을 먹으면
중독을 일으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그 외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중독 성분이 함유된
식재료가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가 없이는 함부로 음식을 주지 않도록 해요.
예방법 : 강아지가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은
절대 주지 않고 몰래 먹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 주세요.
만약 먹어 버리면 가능한 한 빨리
동물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의사의 지시를 받습니다.

이유 5. 위염전
뱃속에서 팽창하는 음식을 먹거나,
식후 바로 격렬한 운동을 한 것 등이 원인으로
위가 뒤틀려 돌아오지 않게 되어 버리는 병입니다.
위염전은 시간이 지날수록 치사율이 높아집니다.
예방법 : 식후에는 심한 운동은 피하고
뱃속에서 불어날 것 같은 음식은 주지 않도록 해요.
강아지의 돌연사는 평소의 케어를 통해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부터 반려견의 모습을 잘 관찰하면
이변을 빨리 알아차려서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만약 강아지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그냥 지켜보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병원 진찰을 받아 주는 것이
강아지를 지키는 방법임을 기억해 주세요. 🙂
[출처: 아프리카동물 메디컬센터-blog.naver.com/africaa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