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눈곱 떼는 방법
사람들도 눈에 이렇다 할 병이 나지 않아도
눈곱이 끼는 경우가 있듯, 강아지들도 눈병이
나지 않아도 먼지 같은 것에 의해 눈곱이
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눈곱을 오랫동안 방치해두면 눈을
자극해서 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가급적 바로 제거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마른 채로 찰싹 들러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 눈곱, 어떻게 떼어내는게 좋을까요?
강아지의 눈곱을 억지로 떼어내면
강아지가 큰 고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방법으로, 부드럽게 떼어내야 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거즈나 화장솜에 미지근한 물을 묻혀서 강아지의
양쪽 눈에 살짝 대줍니다.
그럼 그대로 그 부위가 불게 됩니다.
깨끗한 거즈, 화장솜 등으로 살살 떼어내 주시면 끝!
마무리로 눈곱빗으로 얼굴 주위를
잘 정리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강아지 눈곱을 떼주실 때, 강아지의 눈곱 색이
어떤 색인지 그걸 잘 보실 필요가 있어요.
회색이나 검정색 계열의 눈곱색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그다지 강아지의 건강과 크게
상관이 없는 색일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누런색 갈색 이런 색깔들은 강아지의 건강에
무슨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꼭 기억해주시는게 좋아요.
특히나 눈을 불편하게 뜬다거나, 눈이 충혈되어있다거나
한다면 바로 병원에 데리고 오세요!
눈병에 걸렸을 때 빠른 내원이 중요한 이유는
눈병 같은 건 그냥 놔뒀을 때 자연 치유가
되기는 커녕 더욱 심해져서 2차 질병까지
유발 시킬 수도 있는게 문제입니다.
눈병은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를 하면
손쉽게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너무 늦게 데려오면 치료기간도 길어지고
강아지가 갖게 되는 고통도 상당합니다.
따라서 강아지의 눈에 무슨 이상이 없는지,
평소에 잘 확인하시는게 중요합니다.
특히나 눈이 크고 돌출되어있는 시츄 같은 견종은
더욱 주의해주세요.
[출처: 아프리카동물 메디컬센터-blog.naver.com/africaa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