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나이 계산
강아지는 인간과 달리 노화의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람의 1살은 강아지에게 6살 ~ 7살 정도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아지는 성장하는 과정이나 생활 습관, 식단, 운동량, 스트레스 여부 등에 의해 수명에 큰 차이가 발생하지만 평균 10년 ~ 15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수를 한다고 하는 강아지들의 경우 20년 정도까지 살기도 하며, 20년 이상을 사는 강아지는 매우 극소수에 해당합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는 생후 1년이 되면 성장이 멈추고 성견이 되는데, 어릴 때부터 강아지의 기록을 잘 남겨놓아야 시간이 흘러서 강아지의 나이를 대충이나마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강아지 나이 계산하는 방법 및 노견의 건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나이 계산
강아지는 사람에 비해 노화의 속도가 매우 빠르며, 품종에 따라 수명에 약간의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견의 경우 소형견에 비해 노화의 속도가 빠르고 평균적인 수명이 짧은 경향을 보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소형견의 경우 성장 속도는 조금 느릴 수 있으나, 대형견에 비해 조금 더 긴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균적인 강아지 나이 계산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 강아지가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이던 2살 정도가 되면 성인이 된 것입니다.
- 2년이 지나면서부터 크기 및 품종에 따라 노화의 속도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 소형견의 경우 노화의 속도가 조금 더 느리고, 평균 수명이 더 깁니다.
- 대형견의 경우 노화의 속도가 조금 더 빠르고, 평균 수명이 더 짧습니다.
소형견
소형견의 경우 생후 2년이 지나면서, 1년에 4살씩 계산하면 됩니다.
1개월 1살
2개월 3살
3개월 5살
6개월 9살
9개월 13살
1년 15살
2년 24살
3년 28살
4년 32살
5년 36살
6년 40살
7년 44살
8년 48살
9년 52살
10년 56살
11년 60살
12년 64살
13년 68살
14년 72살
15년 76살
16년 80살
17년 84살
18년 88살
19년 92살
20년 96살
대형견
대형견의 경우 2년이 지나면서부터, 1년에 7살씩 계산하면 됩니다.
1개월 1살
2개월 3살
3개월 5살
6개월 7살
9개월 9살
1년 12살
2년 19살
3년 26살
4년 32살
5년 40살
6년 47살
6년 54살
8년 61살
9년 68살
10년 75살
11년 82살
12년 89살
13년 96살
중형견
중형견의 경우 생후 2년이 지나면서부터, 1년에 5살씩 계산하시면 됩니다.
강아지 나이 계산법
유기된 강아지를 입양했다거나, 분양받은 강아지의 나이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강아지의 나이는 100% 정확하게 확인하는 방법은 없으나, 강아지의 신체 발달 상태를 참고하여 나이대를 어느 정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강아지 나이 계산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치아
강아지는 생후 7개월 정도가 되면, 영구치가 모두 자랍니다. 강아지가 하얀 치아를 모두 가지고 있다면 생후 1년 정도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1년 ~ 2년이 지나면 치아의 뒷쪽이 누레지기 시작합니다. 치아에 치석은 생후 3년 ~ 5년 정도가 지나면서부터 형성됩니다. 치아의 마모도가 심하거나, 남은 치아가 몇 개 없다면 노견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활동량
어린 강아지는 근육량이 많은 덕분에 몸이 더 탄탄하고, 더 많은 활동량을 보입니다. 나이가 든 강아지는 활동량 자체가 줄어들뿐만 아니라 몸에 뼈가 드러나 있거나, 반대로 뚱뚱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외모
털이 윤기가 없고 뻣뻣한 것, 코나 입 주변에 윤기가 돌지 않는 것, 눈이 흐린 것 등은 노견의 특징이라 볼 수 있습니다.
노견은 자주 아파요
강아지가 나이가 들어 노견이 되면, 사람처럼 아픈 곳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관절이 아프다 보니 활동량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식욕이 줄어들어 체중이 낮아지기도 합니다. 백내장이 와서 시야가 흐려지기도 하고, 청력이 낮아져서 주인이 부르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의 노화는 자연스러운 것이므로, 견주는 강아지가 아플 것에 대비하여 치료비를 미리 저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강이지의 치료비는 상대적으로 매우 비싼 편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치료비 명목의 적금을 들거나, 애견 보험을 신청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애견 보험의 경우 노견은 가입을 받아주지 않으므로, 나이가 어릴 때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보험이 아니라면 치료비 명목의 적금을 들어 지출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