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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꼬리 물기 뱅글뱅글 도는 이유
강아지가 꼬리를 물기 위해 돌곤 하나요?
강아지가 뱅글뱅글 도는 이유는 문제가
없을 수도, 혹은 명백한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과연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 사람들이 심심할 때 손장난을 치듯,
강아지들도 심심해서 뱅글뱅글 돌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건 반복해서 그러지 않고,
가끔 관찰이 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어린 강아지들에게서 유독 많이 보이죠.
이를 막기 위해서 강아지가 흥미를 느낄만한 장난감을
여러개 준비하는게 매우 중요하답니다.


강아지가 강박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는 건 절대 정상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신체를 핥는다거나, 자꾸 일정 동선을
왔다갔다 한다거나, 이렇게 뱅글뱅글
돈다거나..작게는 스트레스 증상일수도 있고,
크게는 행동학적이니 문제 혹은 정신적으로
파고들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꼬리 물기를 ‘지나치게’
많이, 오래 한다면 절대 그냥 두셔선 안 됩니다.


그렇다고 하지 못하게 억지로 막거나
혼내거나 한다면 이런 현상은
더욱 심해지거나, 다른 이상 행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강박증이라고 부를 수 있는 행동은
검사를 통해 수의사와 이야기를 나눠봐야
한다는 걸, 명확히 인지하셔야 합니다.
우리 사람처럼 강아지도 마음의 병이
올 수 있다는 걸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출처: 아프리카동물 메디컬센터-blog.naver.com/africaa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