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풀먹는 이유 5가지
한국 속담에 ‘개 풀 뜯어 먹는 소리’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사실 나들이를 하다보면 길가에 자란 풀을 뜯어 먹는 강아지를 보게 되는 경우도 있고 집에서 키우는 화분을 뜯어 먹는 경우를 볼 수 있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풀을 뜯어 먹는 이유는 여러가지 속설이 있으며 섬유질이 부족해서 그렇다라는 말도 있고 속이 불편해서 구토를 하려고 풀을 먹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유가 어떤 것이든지 강아지가 풀을 뜯어 먹는 것은 그다지 좋은 현상이 아닙니다. 길가에 자란 풀에는 각종 농약이나 자동차 매연과 같은 각종 위험 물질이 묻어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강아지가 풀먹는 이유 및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가 풀먹는 이유
사실 아직까지 강아지가 풀먹는 이유가 정확하게 무엇인지에 대해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아래와 같은 몇가지 이유가 주로 거론되고 있지만, 여하튼 결과적으로 풀을 먹는 것 자체는 그다지 좋은 현상은 아닙니다.
강아지가 풀먹는 이유는?
- 섬유질 부족
- 소화기 질병으로 구토를 하고 싶을 때
- 특별한 이유가 없는 본능에 의한 행동
- 호기심
- 스트레스의 표현
섬유질 부족
강아지가 체내 섬유질이 부족할 때 본능적으로 풀을 뜯어먹는 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배변 활동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풀을 뜯어 먹기 때문에 명확한 정답이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오히려 엽산과 같은 특정 영양소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풀을 뜯어 먹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구토를 하고 싶을 때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속이 불편할 때 구토를 유발하기 위해 풀을 먹는 다는 것 입니다. 강아지가 풀을 먹고 곧바로 구토를 한다면 큰 문제가 유발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풀을 뜯어먹고 구토를 하는 경우에는 소화기 계통의 질병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내에 동물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호기심
사람과 함께 사는 강아지는 주로 사료를 먹습니다. 그런데 풀에서 평소 먹던 사료와 다른 냄새나 질감에 대해 호기심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풀을 뜯어먹는 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스트레스의 표현
강아지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매우 다양한 행동으로 이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표현의 하나가 바로 강아지가 풀을 뜯어 먹는다는 것 입니다. 강이지가 반복적으로 풀을 뜯어 먹을 때는 혹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아닌지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풀 뜯어먹는 이유
강아지가 풀먹는 이유
강아지가 풀을 먹고 나면 구토를 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 때문에 소화기 계통의 질병을 없애기 위해 강아지가 풀을 먹는 것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실제로 강아지는 치아의 특성상 풀을 잘게 씹어 먹을 수 없고 그대로 삼켜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씹지 않은 풀을 먹고 나면 금새 구토를 하게 되는데, 이러한 상황이 반복될 경우에는 몇가지 의심해볼 질병이 있습니다.
- 위장 질환
- 기생충 감염
강아지에게서 열이 나거나 털이나 피부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기생충의 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서 특별한 외관적 문제가 관찰되지 않고 말랐을 경우에는 위장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개가 풀 먹는 이유
풀 먹는 것은 좋지 않아요
강아지가 풀먹는 이유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원인이야 어떻든간에 확실한 것은 강아지가 풀을 먹는 것은 오히려 강아지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길가에 자란 풀에는 각종 오염 물질, 기생충, 세균이 묻어있을 가능성이 높고, 이를 강아지가 먹게 되면 독성으로 작용하거나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