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이불(침대)에 배변을 해요
정해놓은 배변판이 아니라 이불,
침대 등에 강아지가 배변을 한다면 가족분들
입장에서는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에요.
하지만 무작정 혼을 내기 보다는
생각을 다르게 해보아야 합니다.
강아지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여러가지 행동들이 나타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배변 실수인데요.
최근에 우리 강아지의 산책이 좀 부족하진
않았는지 한번 돌이켜볼 필요가 있답니다.
강아지의 산책 횟수는 얼마가 적당하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매일’이라고
답해드릴수 있겠네요.
30분 이상이 아니어도 됩니다.
10~15분이어도 좋으니 매일 데리고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강아지가 배변 훈련이 완벽하게
되어 있지 않은 것은 아닌가요?
여러분의 가정 환경이 침대가 아니라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자는 것이라면
혹시 강아지의 배변 훈련이 완벽하게
되지 않은 것은 아닌지, 그것 자체를
한번 의심해 보셔야 해요.
우리 강아지 친구들은 무언가 깔려
있는 것에 배변을 하고 싶어하는데요.
아직 배변 패드에 꼭 싸야 한다는 개념이
명확하게 자리잡혀있지 않았다면
이불에 쌀 수도 있어요.
대체로 배변 훈련 중인 어린 강아지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죠.
강아지들도 요실금에 걸립니다.
특히나 노령견들에게서 흔히 보이는게
바로 요실금인데요.
배변을 한다, 라는 느낌보다는
흘린다는 쪽에 가깝답니다.
요실금 같은 경우엔 꼭 노령견이 아니어도
걸릴 수 있으며, 이불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발견이 된다면 요실금을 의심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병원에 오셔서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면 된답니다.
강아지가 침대나 이불에 배변을 한다면
무작정 혼낸다기 보다는 신체,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부터
생각을 해보아야 합니다.
혼내기부터 한다면 나아지긴 커녕
악화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죠.
[출처: 아프리카동물 메디컬센터-blog.naver.com/africaa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