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다리를 떨어요, 원인
여러분은 혹시 반려견의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는 모습을 본 적이 없나요?
서 있기 힘들 정도로 다리를 달달 떨고 있을 때
무서워하는지, 추운지, 혹은 무슨 질병인지,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할 텐데요.
강아지 다리가 떨릴 때 가능한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볼게요.
노화로 인해
노령견의 경우 질병의 통증으로 인해
다리가 떨릴 수 있어요.
통증이 있으면 몸 전체와 뒷다리를
주로 떨리게 됩니다.
노화로 인해 많이 발생하는 질병은
관절염, 백내장, 심질환, 신장질환, 소화기 질환 등
노령견이 되면 최소 1년에 1~2번은
건강 검단을 실시하도록 해요.
또 노화가 되면 근력이 저하되어
다리가 떨릴 수 있는데,
걷고 있을 때보다 밥 먹을 때 등
주로 멈춰있을 때 뒷다리가 떨린다면
근력의 저하로 인한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아지는 자신의 체중을
충분한 근육으로 지탱하고 있지만,
노화로 인해 전신의 근육량이 감소하기 시작하면
남은 근력만으로 체중을 버티게 되어
다리를 후들거리게 됩니다.
젊은 시절부터 운동을 꾸준히 해서
근력을 충분히 키워 주는 것이 중요하고,
이미 노령견인 경우
사료를 먹는 위치와 화장실 위치 등을 조절하는 등
생활 환경에서 배려가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배려해서 산책도 삼가는 것은
근력을 더 쇠퇴시키는 일이니
체력이 되는 한 산책은 꾸준히 해 주세요.
신경 증상
어떤 신경 질환에 의해
떨림이 일어나고 있는 경우는
다리가 떨리는 증상 이외에,
보행 이상, 마비 등이 보이게 됩니다.
통각 마비에 의해 다리를 다치거나 만져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잘 일어서지 못하거나
섰을 때 발 위치가 이상한 것은 요주의.
신경질환은 원인을 찾아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데
이러한 증상이 보이거나
상태가 이상하다고 느껴지는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빨리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아 주세요.
추위, 공포
강아지는 추위에 떨 때가 있어요.
특히 초소형견과 어린 강아지와 노령견은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못해서
몸 상태가 나빠지기 쉽습니다.
겨울철에는 물론 여름에 냉방 중일 때도
강아지 체온에 신경 써 주세요.
또 공포의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도
강아지가 떨 수 있어요.
추위나 공포로 인해 다리를 떠는 것은
원인이 제거되면 금방 가라앉는 단발성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을 거라 생각합니다.
강아지가 다리를 떨고 있는 것은
노령견의 케이스가 많을 거라 생각해요.
자연스러운 노화에 의해
근력이 저하된 것일 수 있지만
질병으로 인한 통증이나
신경 증상일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노령견이 되면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고
년 1~2회 정기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하고,
걱정이 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바로 동물병원에서 상담을 받도록 해요~
[출처: 아프리카동물 메디컬센터-blog.naver.com/africaamc]